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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주차]레인지권 사이에서 등락 반복(LME Weekly Report)
나재선 기자|inspi0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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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주차]레인지권 사이에서 등락 반복(LME Weekly Report)

기사입력 2013-07-29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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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주차]레인지권 사이에서 등락 반복(LME Weekly Report)

[7월5주차]레인지권 사이에서 등락 반복(LME Weekly Report)

[산업일보]
레인지 권(6950~7100)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움직인 한 주였다. 주 초반 중국 6월 정련동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는 발표로 가격 상승을 이끌었지만, 중국 HSBC 제조업 PMI 지수가 11개월 이래 최저치인 47.7을 기록하며 중국 내수시장 경기회복이 아직 불안정함을 확인했다.

유럽제조업 PMI 지수가 2년 만에 안정권 레벨인 50이 회복되고 미 내구재 주문의 예상 상회한 증가로 비철가격의 전체적인 추가 하락 압박은 막았지만, 중국 경제성장의 시장 우려와 산업금속 수요의 부정적 전망은 금일 비철가격의 하락을 이끌었다.

중국 리커창 총리는 성장률 7% 마지노선을 제시하며 철도건설 사업의 가속화 추진과 중소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및 영업세 잠정적 면제 방안을 확정하는 등 경기부양을 위한 노력은 기울이고 있지만 보다 현실적인 단기적 재정지출을 통한 경기부양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2008년 4조 위안(727조 원)을 쏟아 부으며 생산 용량(철강, 시멘트, 비철 등) 확대를 중심으로 시행한 경기부양책은 수출 수요 감소와 경기둔화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해 중국 정부는 구리(65만 톤)와 알루미늄(26만 톤)의 생산 감축을 지시했다.

금주 시장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침체에 대한 대응이 과거 패턴과 조금 달랐다. 이는 양적완화 축소시기에 대한 시장우려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금주는 고용지표 저하와 내구재주문 상승, 주택지표 호조 등의 경기회복이 동시에 보이며 시장 참여자들의 다른 양적완화 축소시기 전망이 나타났다. 9월 FOMC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언급이 나올 거라 예상된다.

미 연방 준비제도이사회는 대형 투자은행들의 원자재 창고 운영 제재 검토 방침을 청문회에서 진행했다. 이는 은행들이 창고 인수(700여 개의 LME 창고 중 Goldman 112개, JP 74개 점유)를 통해 알루미늄 과잉 공급이 팽배한 시장 상황에서 비철 공급에 관여함으로써 프리미엄 상승을 통한 부당한 이윤 창출이 주된 이슈였다. 특히 미 맥주협회는 알루미늄 조달을 위해 연간 30억 달러의 비용 부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전주 대비 12센트 하락하는 모습을 모였다.

국제 알루미늄 학회 보고에 의하면 올 6월 일일 평균 전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은 68.07K로 전년 동기 대비 0.59K 정도 상승했다.

유로존 경기회복도 여전히 안개 속에 있다. 수요일 독일을 포함한 유로존 전체의 제조업 PMI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하고 포르투갈이 연립정부를 유지하고 구제금융 재협상에 나서지 않는다는 소식은 호제로 작용했다. 하지만 6월 총 통화량(M3)이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유로존 유동성 부족이 재점화되는 것은 아닌가 시장은 우려했다.

또한 IMF는 ECB가 추가 양적완화 정책 및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된다고 권고하면서 시장 우려는 커졌다. 다음 주 발표될 ECB 금리는 동일한 0.50%가 전망되고 있지만, 추이를 지켜봐야 될 포인트이다.

6월 브라질 니켈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했다. 핀란드의 Talvivaara사는 올해 니켈 생산량을 감축하기로 결정, 이에 주가는 10%이상 하락했다. Sources는 LME 창고의 병목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신규 정책이 적용되더라도 미국 아연 시장의 프리미엄이 최소한 올해까지는 높은 수준을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7월 17일 New Orience 지역창고에 8만 톤 이상의 재고가 입고됐고 이는 1998년 최대 하루 입고량이다.

국제 납&아연 연구그룹(ILZSG)은 1-5월 정련연 세계시장은 37,000mt 공급부족, 정련아연은 3,8000mt 공급초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인도 최대 광물업체인 Vedanta Resources 사는 제련소 효율을 높여 자회사인 Hindustan Zinc사의 올 상반기 정련 아연 생산량이 10% 증가한 173,000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련 납 생산량은 29,110톤으로 전년 동기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의 아연제련업체인 Nyrstar는 올 상반기 아연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45k톤을, 가공처리량은 519K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하락했다고 전했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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