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차량 설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아웃도어 스포츠의 재미와 즐거움을 쉽게 느낄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보스턴과 토론토에 기반을 둔 BPG Werks는 슈레더(Shredder)라는 혁신적인 전천후 DTV(dual tracked vehicle) 제조에 탁월한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갖춘 빅트렉스의 고기능 폴리머를 적용해,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오버몰드된 강철 구동축 세그먼트 기어를 제작했다.
충분한 수명을 유지하지 못하는 코팅 황동 기어를 대체할 이 고기능 열가소성소재는 내구성과 신뢰성이 더욱 우수한 변속기 솔루션을 구현해, 부드러운 회전력(torque)과 가속 응답성(acceleration response)을 크게 향상시키고 진동을 저감시켜 체감 주행경험을 향상시킨다.
BPG Werks는 매사추세츠 주에 기반을 둔 차이나 어레이 플라스틱스(China Array Plastics)과 협력해 빅트렉스 WG 폴리머를 자사의 DTV 슈레더의 무단 변속기(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CVT)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고기능 폴리아릴에테르케톤의 선도 제조업체인 빅트렉스가 개발한 이 폴리머 제품의 탁월한 내마모성은 변속기의 내구성과 성능을 강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슈레더는 익스트림 스포츠나 농업 또는 산림업에 사용되는 강력한 전천후 차량이다. 이 차량이 특허를 받은 무단 변속기(CVT)*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가속력과 우수한 토크 응답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가파르고 울퉁불퉁한 지형이나 물이 고이고 분진과 돌이 많은 환경을 통과할 때에도 완전히 정지했다가 최고 속도까지 높일 수 있다. 13마력의 4행정 엔진의 힘을 대형 고무탱크 트랙에 전달하려면, 폴리머로 오버몰드한 강철 드라이브 세그먼트 기어가 저진동의 우수한 성능과 함께 높은 RPM으로 운전해도 오랜 수명을 제공해야 한다.
차이나 어레이 플라스틱스는 CVT의 두 개 부품, 즉 슬라이더와 삽입 키 제작에 빅트렉스 WG 폴리머를 사용한다. 이 고강력 열가소성소재는 고온에서 원심력과 선형력에 노출돼도 내구성이 우수하고 무게도 가벼워 운전자의 재미를 배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