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DSM은 미도장 상태에서도 매우양호한 표면품질을 필요로하는 자동차 외장부품용 제품을 위한 강화유리섬유Akulon® 폴리아미드6의 자외선UV 안정화 그레이드의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DSM은 지난 21-23일 일본요코하마에서 열린JSAE 자동차기술 전부스에서 이러한 신규 그레이드 들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DSM의 이번 신제품은 외장용부품의 도장 필요성을 제거함으로써 품질 훼손없이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외장용 미러베이시스(mirror bases)와 같이 정교한 모양의 부품 뿐만 아니라 도어핸들과 같이 가스 사출성형기술을 사용하는 부품에 특히 적합하다.
도장작업은 고품질 표면을 제공하는 동시에 비바람으로부터 기층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자동차부품생산에 있어서도 장단계는 비용이 많이 들며 특히 용제형 도료를 사용하는 경우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가급적이면 도장단계를 생략하고자 한다
DSM은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며 자외선UV 방사에 대한 저항도를 높이고 뛰어난 미적수준을 가지는 고강도 재료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발전을 보이고있다
초기에 DSM은 두가지 종류의 새로운Akulon PA6 그레이드를 선보였다. 원래외장용 미러 베이시스용으로 개발된 첫 번째 그레이드는 유리섬유 혼합비율이 50% 높으면서도 뛰어난 표면 품질과 자외선UV 저항도를 가진 부품을 만들어 낸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시험한 결과에 따르면 매우복잡한 디자인에서도 매우뛰어난 표면 품질이 달성되었다. 자동차 도어핸들용으로 개발된 두 번째 그레이드는 강화유리 섬유혼합비율은 30%이며, 가스 사출성형기술을 사용해서 제조되는 부품에 특히 적합하다.
DSM은 일본자동차업체들을 위해 미도장 외장용 미러베이시스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새로운 재료를 찾고있던 인도의 유명장치공급업체의 요청으로 이러한 새그레이드 들을 개발했다. 이제품의 개발요건은 매우까다로 웠다. 별도의 도장 작업없이도 오랜시간 동안 유지될 수 있는 뛰어난 표면 마무리처리가 가능한 고강도 및 고강성 진동 최소화를 위한 제품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DSM은 강화유리섬유 폴리아미드6 제품의 아웃도어 내구성의 결정에 관한 폭넓은 노하우를 갖고 인도푸네 Pune지역에 자체 플라스틱 컴파운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DSM은 이러한 두가지 역량을 기반으로 현지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해서 새로운 그레이드 개발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제품군 확대는 DSM의 자동차 외장용부품을 위한 혁신적인 고성능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강한의지를 입증했다
DSM은 이러한 신규개발 그레이드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갖추었다 DSM은 이러한 신규그레이드들이 처음개발된 두가지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모든 미도장상태로 개발될 수 있는 기타소형의 외장용부품에 대해서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리라 확신하고 있다
생명 과학 및 재료과학분야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하고있는DSM은 2만4천500명의 임직원이 연간 약100억 유로에 순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뉴욕증권거래소의 유로넥스트에 상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