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인도 신정부 출범, 한국 기계 진출 ‘호기’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인도 신정부 출범, 한국 기계 진출 ‘호기’

기산진,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업체 7개 사 인도 수출촉진단 파견

기사입력 2014-08-25 01:20:1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인도 신정부 출범, 한국 기계 진출 ‘호기’


[산업일보]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이하 진흥회)가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인도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촉진단을 파견한다.

진흥회에 따르면 대인도 수출촉진단은 (주)자인테크놀러지, (주)삼영피팅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7개사가 참가해 현지 EPC업체들과의 1:1 수출상담회 및 현지 유력기업인 ESSAR, L&T, Tecnimont ICB 등 3개사를 방문해 벤더등록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매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진흥회와 지난 2006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도경제인연합회(CII)가 현지 바이어를 섭외했고, 진흥회가 벤더등록 및 수출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인도 뉴델리 플랜트수주지원센터가 현지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최근 2년간 성장세가 둔화됐던 인도경제가 지난 5월 출범한 모디 신정부의 전력, 수도, 철도 및 도로 등 인프라건설과 글로벌 제조업 허브로의 육성 등 경제성장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기계류 수출촉진단의 성과가 주목된다.

대인도 일반기계 수출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 5월까지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6월에는 전년동월대비 18.9% 증가로 돌아섰고, 7월에도 58.2%가 증가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인도는 우리 일반기계의 6대 수출국가로 매우 중요한 수출시장이며 모디 신정권의 ‘모디노믹스’로 대변되는 경제성장 및 시장개방정책에 따라 지금이 우리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가 진출하기 좋은 기회”라고 말하고 “최근 인도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과 관계증진을 모색하고 있어 우리도 발빠른 대응이 절실한 상황으로 우리 기계업계의 인도시장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진흥회는 인도경제인연합회(CII) 및 인도엔지니어링수출협회(EEPC)를 방문해 공동전시회 개최 등을 비롯한 상호 업무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오는 9월 16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도 인도의 대형 EPC업체를 초청해 상담회를 벌일 예정이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