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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셰일가스 개발 기술 협력 본격 확대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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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셰일가스 개발 기술 협력 본격 확대

에너지·자원 기술협력 MOU 체결 추진

기사입력 2014-09-27 0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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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대통령 캐나다 방문을 계기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캐나다 천연자원부(장관 Greg Rickford)는 두 나라 간 에너지·자원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자원의 책임감 있는 개발, 이용 및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자원 기술개발에 대한 생산적인 파트너쉽을 강화, 지속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및 천연자원(셰일가스, 오일샌드) 기술 등 8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이익 분야 특정 ▲공동연구 프로젝트 촉진 ▲공동학술활동 개최 ▲공공·민간 부문 네트워크 강화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원기술 분야 중 셰일가스는 현재까지 확인된 가채매장량이 1,512억톤(LNG 환산기준)으로 전세계가 약 60년간 사용 가능한 규모며, 이중 미국(93%)․캐나다․ 중국 등에서 셰일가스 생산이 진행중이다.

캐나다는 셰일가스 가채매장량이 세계 4위 규모인 반면, 미국에 비해 판매시장 미확보, 낮은 가스가격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셰일가스전이 미개발 상태에 머물고 있어, 향후 개발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미국 수출터미널이 주로 멕시코만에 위치한 반면, 캐나다 수출터미널은 서부에 위치해 수송비 측면에서도 우리나라에 이점이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캐나다 간 셰일가스 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셰일가스 개발 및 도입 프로젝트 수행, 관련 기술 및 인력 역량 제고 등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2012년부터 셰일가스 개발 및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중이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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