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에게 메디컬 융합실습장치를 직접 체험시켜주고 있는 정보통신시스템과 류재춘 교수
[산업일보]
청주폴리텍대가 양청중학교와 함께 꿈과 끼를 찾는 체험형 직업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이현수, 이하 청주폴리텍대)는 최근 본교 실습실에서 양청중학교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정보통신시스템과의 스마트정보통신 체험하기와 컴퓨터응용기계과의 모형가공 체험하기, 반도체시스템과의 반도체 제조기술 체험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유학기제는 공교육의 부족한 진로체험학습을 강화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꿈과 끼를 찾아가도록 다양한 탐색기회를 확대하고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적성에 맞는 자기계발과 주도형 창의력 향상으로 만족스럽고 행복한 학교생활 영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청주폴리텍대에서는 뿌리산업에서 첨단서비스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진로에 호기심 많은 중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개 중학교에서 500명의 학생이 다녀갔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청주폴리텍대 이현수 학장은 "꿈과 끼를 찾아줄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우리 대학이 선도적으로 나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호기심 많은 중학교 시절의 경험들이 평생 진로를 설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내실 있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