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강소기업에서 시작”
강소기업 우수탐방기 사례집 발간
고용노동부는 이달 7일, 강소기업의 생생한 기업탐방 사례 중 지역별 우수사례를 모은 사례집 ‘행복한 청년, 강소기업에서 시작하라’를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강소기업 서포터즈들이 직접 취재한 강소기업 72곳의 비전, 연봉, 근무환경 및 복리후생, 인사담당자가 이야기하는 입사 비결 등 청년들이 알고 싶어 하는 생생한 기업 정보들이 담겨있다.
이번 사례집은 경쟁력 있고 내실 있는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싶어도 어디에, 어떤 기업이 있는지 몰라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전국 대학 취업지원센터, 지역 고용센터, 지자체 및 강소기업에 배포하고 온라인 환경에 친숙한 청년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e-book으로 함께 서비스한다.
아울러 우수 탐방사례를 포함한 500여 개 강소기업 탐방기는 워크넷 강소기업(www.work.go.kr/gangso) 및 스마트폰 앱 등 청년들의 정보 접근성이 높은 매체에서도 함께 볼 수 있다.
서포터즈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강소기업들을 탐방한 손다나 씨는 “말로만 듣던 강소기업을 찾아가보니 복지 수준 등이 대기업 못지않게 잘 돼 있고 직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깜짝 놀랐다”면서 “사례집에 나온 기업들을 찬찬히 읽다보면, 알려진 대기업만 쫓기보다 한 분야에서 성공신화를 이룬, 발전가능성 큰 기업들에 관심을 두면 취업문이 훨씬 더 넓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화진 인력수급정책국장은 “청년들에게 강소기업 정보를 좀 더 현장감 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에게 친근한 콘텐츠를 통해 강소기업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