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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카드’ 제작자 ‘디콘 2014’서 만난다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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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카드’ 제작자 ‘디콘 2014’서 만난다

제작 총괄 조힙스 미디어라이트캐피털 부사장, 빅데이터 활용 경험 공유

기사입력 2014-10-31 14: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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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카드’ 제작자 ‘디콘 2014’서 만난다


[산업일보]
다음달 18,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콘텐츠컨퍼런스(DICON) 2014(이하 디콘 2014)’에 지난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작자를 비롯해 마블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아마존 등 세계 최고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작사 ‘미디어라이트캐피탈(Media Rights Capital)’에서 드라마 제작을 총괄하는 조힙스(Joe Hipps) 부사장은 ‘디콘 2014’의 첫째 날인 18일 진행되는 ‘빅데이터’ 트랙 연사로 나선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방송영상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인 넷플릭스가 직접 기획해 지난해 자사 사이트를 통해 공개해 화제가 됐다. 또한 완성도와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웰메이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제65회 에미상 최우수 감독상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제작자의 직관이 아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감독(데이비드 핀쳐), 배우(케빈 스페이시) 캐스팅을 해 성공을 거둬 더욱 화제가 됐다. 이 작품의 제작을 총괄했던 조힙스 부사장이 빅데이터 관련 트랙의 연사를 맡은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획, 제작과 넷플릭스를 통한 유통 성공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유명한 마블엔터테인먼트(Marvel Entertainment)에서는 콘텐츠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C.B 셰블스키(C.B. Cebulski)가 행사 이틀째인 19일의 기조강연자로 나서 ‘만화의 미래, 디지털 만화’를 주제로 국내 콘텐츠 업계 전문가들에게 살아 있는 현장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만화 양식인 웹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셰블스키(C.B. Cebulski)는 강연을 통해 웹툰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홍상표)이 주관하는 ‘디콘 2014’는 ‘진화 : 콘텐츠, 미디어 그리고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콘텐츠 산업 최대 화두인 ▲빅데이터(트랙1) ▲웨어러블(트랙2) ▲스트리밍(트랙3) ▲트랜스미디어 콘텐츠 기획(트랙4)에 대해서 논의 할 예정이다.

스트리밍 트랙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과 한국 드라마 등을 미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크런치롤(Crunchyroll)의 최고 콘텐츠 책임자 조지정(George Chung)이 스트리밍 서비스의 세계적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에 관한 견해를 내놓는다.

트랜스미디어 콘텐츠 기획 트랙에서는 세계적 인기 게임 ‘앵그리버드’의 개발사인 핀란드의 로비오엔터테인먼트 파블로조르디(Pablo Jordi) 컨설턴트 겸 애니메이션 프로듀서가 미디어 간의 경계와 융합, 스토리텔링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밖에 2013년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인 영화감독인 닉리드(Nick Reed), 유튜브의 데이비드 파웰(David Powell) 아태지역 총괄 대표, 아마존(Amazon) 앱스토어의 안우성 게임 비즈니스 개발 이사 등이 기조 강연의 연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업체 관계자들이 해외 콘텐츠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스페셜 세션도 준비돼 있다. 먼저 국내 콘텐츠 종사자들에게 콘텐츠 수출입과 관련한 실무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수출실무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중국의 VOD서비스 ▲중남미의 드라마 배급 ▲글로벌 콘텐츠 기획과 투자 ▲글로벌 콘텐츠 유통과 보호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살아 있는 경험을 전수한다.

또한 캐릭터, 만화, 음악, 모바일, 영화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강소 콘텐츠 기업들과 국내글로벌 기업을 1:1로 연결시켜주는 비즈 멘토링 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18일 예정된 할리우드 멘토 세미나에서는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 아메리칸 멘토를 통한 미국진출 노하우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19일 열리는 세계 웹툰 포럼에서는 국내외 웹툰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석해 웹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디콘은 게임, 음악, 방송, 만화,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망라한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산업 전문 컨퍼런스로 한국, 미국, 중국, 영국, 일본, 핀란드, 벨기에 등 9개국 56명의 세계적인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지난 10년 간 쉴 새 없이 달려온 국내 콘텐츠산업에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디콘 2014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내 콘텐츠 관계자들이 세계 트렌드와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콘 2014의 콘퍼런스는 콘텐츠산업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11월 7일까지 홈페이지(www.dicon.or.kr)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콘텐츠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즈멘토링은 사전 등록해야 참가 할 수 있다.

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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