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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슨, SIL4인증위한 새로운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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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슨, SIL4인증위한 새로운 플랫폼 출시

철도 애플리케이션 개발 관련 비용 및 시간 축소 가능

기사입력 2014-11-03 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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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슨, SIL4인증위한 새로운 플랫폼 출시
아티슨 정승화 지사장


[산업일보]
올해 5월 서울 왕십리에서 벌어진 열차 추돌사고를 비롯해 KTX등 철도 교통에서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안전한 철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 선도업체인 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이하 아티슨)가 열차 제어 및 철도 신호 관련 SIL4 인증을 위한 새로운 COTS 페일 세이프 시스템을 출시했다.

31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아티슨의 정승화 상무는 “전세계적으로 고속 철도가 주력 운송수단으로 채택되는 경우가 확대됨에 따라 고성능 제어시스템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면서, 고속철도의 안정성이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며, “아티슨이 이번에 개발한 세이프 시스템은 SIL4 전담 R&D팀이 3년간 개발한 것으로 철도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는 이 플랫폼을 구매해서 개발할 경우 개발에 집중할 수 있으며, 철도 외에 파워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티슨, SIL4인증위한 새로운 플랫폼 출시
아티슨 피터발로우 부사장


아티슨 본사의 피터 발로우 부사장은 아티슨에 대해 소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안전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우리나라도 신규설치 철도는 모두 SIL4를 요구한다”며, “아티슨의 플랫폼은 하드웨어는 물론 애플리케이션 까지 모두 SIL4 인증 획득이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아티슨, SIL4인증위한 새로운 플랫폼 출시
아티슨 박기현 이사


이어서 아티슨의 박기현 이사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아티슨이 새로이 출시한 콘트롤세이프플랫폼(이하 CSP)에 대해 소개했다.

박 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CSP는 2개의 중복 CSC(ControlSafe Computer)로 구성되며, 각 컴퓨터가 페일 세이프 작동 기능을 제공한다. 2대의 CSC는 1대의 SRB(Safety Relay Box)와 연결된다. SRB는 두 CSC의 상태를 모니터해 1대는 활성 상태로, 나머지 1대는 대기 상태로 지정하며, 페일 세이프 오류 방지 컴퓨터 시스템을 제공하도록 2대의 CSC 사이에서 페일 오버 동작을 제어한다. 각 CSC의 코어에는 데이터 락스텝 모드에서 실행돼 2oo2(two-out-of-two) 선택 메커니즘을 구현하는 동일한 CPU 보드 2개가 있다. 윈드리버(Wind River)의 VxWorks 653 운영체제의 확장이 두 CPU의 느슨한 동기화를 보장한다.

아티슨 CSP은 CAN, 이더넷, 이더넷 링, UART 같은 광범위한 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인터페이스와 함께 향후 출시 예정인 추가적인 통신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I/O 모듈을 포함한다. 모든 I/O 모듈은 동일한 프리스케일(Freescale) CPU 코어와 동일한 윈드리버 VxWorks 653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공통 아키텍처를 채용하므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간소화하고 고성능과 에너지 효율적인 처리 역량을 제공하며 철도 장비에 필요한 긴 수명을 지원한다.

모든 I/O 모듈은 이더넷을 통해 접속하므로 추가적인 확장이 필요할 경우 원격 섀시를 통해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원활한 분산형 아키텍처가 가능해진다. 모든 모듈은 시스템이 동작하지 않는 문제를 유발하는 일 없이 원격 온라인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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