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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상용화·산업부문 확산 앞당겨질 것

제조업·서비스업 신시장 창출, 소자산업 신수요 선점할 것

[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이관섭 제1차관은 지난 14일 산학연 전문가들과 인공지능 응용 산업화 간담회를 가졌고,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추진단’을 발족키로 했다.

최근 ‘이세돌-알파고’ 대국으로 인해 인공지능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인식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현황을 점검하고 응용·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SW는 상당 수준 개발된데 반해, 신경 모사형 컴퓨팅·침 등 HW는 선진기업들도 초기단계라고 강조했다. 응용분야는 약한 수준에서 지능형 정보기술이 개발·활용되고 있으나, 고도화된 인공지능의 응용·산업화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로봇의 경우 국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SW를 개발했으나, 스스로 학습능력을 갖는 인공지능 로봇 분야 응용·산업화는 선진국도 초기단계며, 자율주행차 분야의 대부분 완성차기업은 2020년까지 Level 3 자율주행차 양산이 목표다.

드론의 경우 자율비행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초기연구가 진행 중이고 보안시스템은 지능형 인식기술에 대한 역량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의료서비스 분야도 영상정보, 생체신호를 분석·진단하는 서비스 분야에 국내 Start-up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관섭 차관은 인공지능의 응용·산업화는 아직 선진국도 초창기 단계로 발전여지가 큰 바,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과감한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정책과제로서는 ▲기술개발·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데이터 확보지원 ▲사회적 공감대 마련 등을 민·관이 함께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차관은 “컴퓨팅기술 향상, 딥러닝 기술발전 등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향후 인공지능 기술의 상용화와 여타 산업부문으로의 확산이 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인공지능의 응용·산업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고 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신시장 창출과 함께 시스템반도체 센서 등 소자산업의 신수요를 선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실 기자 eunsil@kidd.co.kr

산업2부 이은실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 취재를 통해 최신기술 동향과 생생한 현장을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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