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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전용 중금리 연6.46% 보증상품 나왔다
김현지 기자|press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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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전용 중금리 연6.46% 보증상품 나왔다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4개 은행과 업무 협약 맺어

기사입력 2016-05-2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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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신용등급 때문에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서 고금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밖에 없었던 소기업과 소상공인도 앞으로는 중금리 보증부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3일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 소상공인 전용 ‘서울시 소호(SOHO) 중금리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이용은 오는 6월 10일부터 국민‧신한‧우리‧KEB하나 등의 은행창구에서 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을 활용하면 개업 후 6개월이 지난 서울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 가운데 사업성과 상환 의지가 충분한 개인신용등급 4~7등급인 ‘중신용자’는 고금리 대출 대신 시중 은행에서 연 6.46% 이하의 중금리로 보증부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2천만 원(기 보증금액 포함 5천만 원)까지 보증 받을 수 있으며,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연 6.46% 금리는 은행 대출금리와 연 1.2%의 보증료를 포함한 것으로, 법정 최고 이자율 대비 21.44%p 낮은 것이다.

예컨대, 연 27.9%의 사채로 1천만 원을 빌리고 있던 소상공인이 중금리 보증대출을 통해 연 6.46%로 대출받게 된다면, 연평균 약 109만 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서울시와 재단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4개의 금융기관과 손잡고 올해 총 250억 원 규모로 대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약 2천여 개 업체가 평균 1천250만 원의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소기업 중에서도 규모가 특히 작은 기업이라든지 생업적 업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를 뜻한다.

반갑습니다. 산업1부 김현지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 3D프린터, 스마트기계,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인공지능(AI),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분야 등과 함께, ‘산업인 24시’, ‘동영상 뉴스’, ‘동영상 인터뷰’ 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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