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고속 컬러 디지털 복합기 출시

[산업일보]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가 15일 새로운 고속 컬러 디지털 복합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아페오스포트-III C4400’과 ‘도큐센터-III C4400’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다양한 최신 기능 탑재와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분당 컬러 40매(흑백 45매)의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하는 이 제품을 통해 고객은 회사의 소량 문서에서부터 대용량 문서까지 효율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또한, Searchable PDF 기능 탑재로 스캔한 문서를 한번의 간편한 조작을 통해 검색 가능한 PDF로 변환시킬 수 있다.

각 회사의 사무환경에 적합한 보안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SNMPv3/IEEE802.1x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추가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늘어나는 인터넷 사용에 대비하기 위해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를 도입, 다양한 사무환경에 적합한 최신 기술을 구현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표준 컬러 UI를 탑재해 대형화면을 통한 가시성 확대로 고객이 복합기 사용 시 쉽게 조작이 가능하도록 배려했으며, 3 종류의 다양한 후처리 장치(피니셔)가 옵션으로 지원돼 스테이플, 펀치, 접지, 소책자 만들기 등을 보다 손쉽게 작업할 수 있게 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최근 출시된 친환경 복합기 6종과 함께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2종을 2008년 하반기 주력상품으로 삼고 본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환인태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고객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후지제록스의 기술적 노하우와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