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전시 서비스 전문사 ADSALE 그룹 스탠리 추 회장(上) 오는 20일 개막 앞둔 ‘CHINAPLAS 2013’ 진행사 중국 플라스틱 및 고무 무역 박람회인 ‘CHINAPLAS 2013’이 오는 20일 개최된다.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CHINAPLAS 전시 사업을 이끌고 있는 ADSALE 그룹의 스탠리 추(Stanley Chu)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CHINAPLAS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으며 국내 참가사와 참관객들이 어떤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대해 들어 봤다.Q. CHINAPLAS를 세계적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만들기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사항은?A. 참가 업체와 참관객은 모두 박람회의 소중한 자산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맺는 일이 중요하며 그 점에 중점을 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과 관련된 마켓 전문가를 목표로 참가 업체와 대화하고 이들에게 우리가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있으며 진정한 파트너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동시에 방문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들의 구매 니즈를 이해하고 이를 참가 업체에게 피드백 함으로써 비즈니스 성장에도 일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다차원적 커뮤니케이션 모델은 그 효과가 입증돼 CHINAPLAS를 중국 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관련 업계 의 중요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는 CHINAPLAS 2013 외에도 다양한 산업 전시회와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미래의 잠재적 참가 업체와 방문객에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 이런 점들로 인해 CHINAPLAS 참가 업체나 방문객들이 갖고 있는 기대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매해 박람회를 개최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과 기능들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CHINAPLAS에서는 특별 이벤트를 기획해 매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동차 산업 홍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미래 존(Future Zone)’을 별도로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자동차 디스플레이는 자동차 산업이 플라스틱과 고무를 혁신적으로 응용해야 한다는 점을 참관객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준 바 있다. 올해에는 ‘미래는 플라스틱과 고무에 달렸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건설 산업에 초점을 맞춰 ‘Archi-Light’라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심미성과 매력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환경친화적 플라스틱 건설자재를 다양하게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CHINAPLAS는 전시 구역을 설정해 세미나와 포럼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참관객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플라스틱 자재가 갖는 장점들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이벤트를 기획하는 목적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함으로써 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삶의 질 개선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 플라스틱과 고무의 창의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CHINAPLAS 2013에서는 ‘필름 기술 존’이라는 새로운 전시 구역을 계획하고 있다. 이 신설 존에서는 블로운 필름(Blown Film)용 압출 성형 라인, 플랫 필름(Flat Film)과 시트용 압출 성형 라인, 필름과 필라멘트를 위한 스트레칭 라인, 슬리터 리와인더(Slitter Rewinders)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와인딩 장비, 필름 측정&검사 장비, 필름 압출 성형 라인용 보조 장비, 필름용 프린팅 머신, 라미네이션, 코팅 머신, 기타 필름 프로세싱 기술 등이 전시된다. 이런 전향적 접근 방식이 CHINAPLAS가 왜 세계 최고 박람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는지 잘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Q. ‘CHINAPLAS 2013’의 구역별 주요 참가 업체들과 출품 동향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달라.A. CHINAPLAS 2013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광저우 파저우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China Import & Export Fair Complex)에서 열린다. 사상 최대 규모가 예상되는데 부지 면적이 22만 평방미터, 총 전시실이 25개로 2011년 광저우에서 개최된 행사 때보다 규모 면에서 22% 증가했다. 38개국과 지역에서 2,900여 업체가 참가하며 한국은 물론 오스트리아,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중국, 싱가포르, 스위스, 대만, 터키, 영국, 미국 등의 나라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화학 제품과 원료, 3,200개가 넘는 플라스틱과 고무 관련 기계가 소개된다. 타 산업 바이어들이 좀 더 효과적으로 관심 있는 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사출 성형기 존, 압출 성형기 존, 플라스틱 패키징 & 블로우 성형기 존, 필름 기술 존, 다이 & 성형 존, 고무 기계 & 장비 존, 보조 & 검사 장비 존, 화학물 & 원료 존, 반제품 존, 바이오플라스틱 존 및 중국 수출 기계 & 자재 홀을 포함한 11개 테마 존을 구성했다.Q. 특히 올해에는 다이 및 금형 전시관을 확대했는데, 이를 통해 CHINAPLAS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바는?A. 향후 플라스틱 금형의 응용과 계속적인 발전으로 전체 금형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이 & 금형 존 규모를 지난해보다 18% 늘릴 예정이다. 3.2와 4.2홀에 위치할 다이 & 금형 존은 블로우 금형, CAD-CAM, 압출 성형 다이, 핫 러너(Hot Runner) 시스템, 사출 & 압축 금형, 금형 & 다이 클리닝 장비, 금형 클램핑 시스템 & 에너지 커플링, 금형 표준 부품, 금형 강철, 텍스처링 및 금형 고정 장치 등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금형 및 프로세싱 장비가 소개된다. 홍콩 금형&다이 협회(HKMDC)와 대만 금형&다이 산업협회 주관으로 2개 관에 부스를 마련한 LKM, Push, Sino Mould, Jing Cheng Mould, Mold Masters, Yudo, Hotsys, Mould-Tip, Incoe, Keda, Sure Hot Runner를 비롯해 200여 개가 넘는 중국 및 해외 유명 금형 업체들은 각자의 주력 기술을 보여줄 계획이다. CHINAPLAS에 첫 전시를 여는 홍콩 금형&다이 협회관은 전시장 규모가 약 400 평방미터에 시연 구역이 200 평방미터에 달하며 홍콩 다이 및 금형 산업의 최신 기술과 사출 성형 과정을 재연할 방침이다. 홍콩 금형&다이 협회에서 만든 5축 CNC 기계, 24,000rpm 고속 머신에 의한 3D 마감, CAMDER 코디네이트 어드번스(Coordinate Advance) 밀링과 드릴링 머신과 같은 전시품이 소개된다.

[INTERVIEW]전시 서비스 전문사 ADSALE 그룹 스탠리 추 회장(上)

오는 20일 개막 앞둔 ‘CHINAPLAS 2013’ 진행사

기사입력 2013-04-17 00:06:00

[산업일보]

중국 플라스틱 및 고무 무역 박람회인 ‘CHINAPLAS 2013’이 오는 20일 개최된다.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CHINAPLAS 전시 사업을 이끌고 있는 ADSALE 그룹의 스탠리 추(Stanley Chu)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CHINAPLAS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으며 국내 참가사와 참관객들이 어떤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대해 들어 봤다.

Q. CHINAPLAS를 세계적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만들기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사항은?

A. 참가 업체와 참관객은 모두 박람회의 소중한 자산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맺는 일이 중요하며 그 점에 중점을 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과 관련된 마켓 전문가를 목표로 참가 업체와 대화하고 이들에게 우리가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있으며 진정한 파트너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동시에 방문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들의 구매 니즈를 이해하고 이를 참가 업체에게 피드백 함으로써 비즈니스 성장에도 일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다차원적 커뮤니케이션 모델은 그 효과가 입증돼 CHINAPLAS를 중국 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관련 업계 의 중요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는 CHINAPLAS 2013 외에도 다양한 산업 전시회와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미래의 잠재적 참가 업체와 방문객에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 이런 점들로 인해 CHINAPLAS 참가 업체나 방문객들이 갖고 있는 기대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매해 박람회를 개최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과 기능들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CHINAPLAS에서는 특별 이벤트를 기획해 매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동차 산업 홍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미래 존(Future Zone)’을 별도로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자동차 디스플레이는 자동차 산업이 플라스틱과 고무를 혁신적으로 응용해야 한다는 점을 참관객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준 바 있다.

올해에는 ‘미래는 플라스틱과 고무에 달렸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건설 산업에 초점을 맞춰 ‘Archi-Light’라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심미성과 매력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환경친화적 플라스틱 건설자재를 다양하게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CHINAPLAS는 전시 구역을 설정해 세미나와 포럼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참관객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플라스틱 자재가 갖는 장점들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이벤트를 기획하는 목적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함으로써 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삶의 질 개선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 플라스틱과 고무의 창의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CHINAPLAS 2013에서는 ‘필름 기술 존’이라는 새로운 전시 구역을 계획하고 있다. 이 신설 존에서는 블로운 필름(Blown Film)용 압출 성형 라인, 플랫 필름(Flat Film)과 시트용 압출 성형 라인, 필름과 필라멘트를 위한 스트레칭 라인, 슬리터 리와인더(Slitter Rewinders)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와인딩 장비, 필름 측정&검사 장비, 필름 압출 성형 라인용 보조 장비, 필름용 프린팅 머신, 라미네이션, 코팅 머신, 기타 필름 프로세싱 기술 등이 전시된다. 이런 전향적 접근 방식이 CHINAPLAS가 왜 세계 최고 박람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는지 잘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Q. ‘CHINAPLAS 2013’의 구역별 주요 참가 업체들과 출품 동향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달라.

A. CHINAPLAS 2013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광저우 파저우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China Import & Export Fair Complex)에서 열린다. 사상 최대 규모가 예상되는데 부지 면적이 22만 평방미터, 총 전시실이 25개로 2011년 광저우에서 개최된 행사 때보다 규모 면에서 22% 증가했다. 38개국과 지역에서 2,900여 업체가 참가하며 한국은 물론 오스트리아,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중국, 싱가포르, 스위스, 대만, 터키, 영국, 미국 등의 나라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화학 제품과 원료, 3,200개가 넘는 플라스틱과 고무 관련 기계가 소개된다.

타 산업 바이어들이 좀 더 효과적으로 관심 있는 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사출 성형기 존, 압출 성형기 존, 플라스틱 패키징 & 블로우 성형기 존, 필름 기술 존, 다이 & 성형 존, 고무 기계 & 장비 존, 보조 & 검사 장비 존, 화학물 & 원료 존, 반제품 존, 바이오플라스틱 존 및 중국 수출 기계 & 자재 홀을 포함한 11개 테마 존을 구성했다.

Q. 특히 올해에는 다이 및 금형 전시관을 확대했는데, 이를 통해 CHINAPLAS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바는?

A. 향후 플라스틱 금형의 응용과 계속적인 발전으로 전체 금형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이 & 금형 존 규모를 지난해보다 18% 늘릴 예정이다. 3.2와 4.2홀에 위치할 다이 & 금형 존은 블로우 금형, CAD-CAM, 압출 성형 다이, 핫 러너(Hot Runner) 시스템, 사출 & 압축 금형, 금형 & 다이 클리닝 장비, 금형 클램핑 시스템 & 에너지 커플링, 금형 표준 부품, 금형 강철, 텍스처링 및 금형 고정 장치 등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금형 및 프로세싱 장비가 소개된다.

홍콩 금형&다이 협회(HKMDC)와 대만 금형&다이 산업협회 주관으로 2개 관에 부스를 마련한 LKM, Push, Sino Mould, Jing Cheng Mould, Mold Masters, Yudo, Hotsys, Mould-Tip, Incoe, Keda, Sure Hot Runner를 비롯해 200여 개가 넘는 중국 및 해외 유명 금형 업체들은 각자의 주력 기술을 보여줄 계획이다.

CHINAPLAS에 첫 전시를 여는 홍콩 금형&다이 협회관은 전시장 규모가 약 400 평방미터에 시연 구역이 200 평방미터에 달하며 홍콩 다이 및 금형 산업의 최신 기술과 사출 성형 과정을 재연할 방침이다. 홍콩 금형&다이 협회에서 만든 5축 CNC 기계, 24,000rpm 고속 머신에 의한 3D 마감, CAMDER 코디네이트 어드번스(Coordinate Advance) 밀링과 드릴링 머신과 같은 전시품이 소개된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