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티베로, 유통·물류 산업 겨냥…‘인사이트 세미나’ 개최

[산업일보]
티맥스소프트(사장 남정곤, www.tmax.co.kr)와 티베로(사장 장인수, www.tibero.com)는 ‘유통 및 물류산업을 위한 인사이트 세미나’를 지난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티맥스소프트와 티베로가 공공, 금융 등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의 영향력을 유통, 물류 등 일반산업군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에 따라 관련 고객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행사다. 유통·물류 산업군의 IT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 양사는 국내 유통·물류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 및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첫 세션은 ‘어플리케이션 인프라 최적화를 위한 티맥스솔루션의 진화’란 주제로 유통·물류 산업이 직면한 IT 트렌드의 변화와 이에 발맞추기 위한 솔루션으로 티맥스소프트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실시간 업무 증가와 모바일 환경, 소셜 네트워크 시장 성장 등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와 클라우드·빅데이터 기술 확대 등 급변하고 있는 유통·물류 산업의 업무 프로세스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을 가장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인 미들웨어 솔루션 ‘제우스 (JEUS)7’과 늘어나는 비즈니스 요구와 효율적인 IT자원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 ‘시스마스터(SysMaster)’ 등을 통해 티맥스소프트만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토털 솔루션으로서의 최상의 고객가치를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두번째 세션에서는 ‘유통 IT 기술이슈에 대한 티베로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유통분야에 티베로가 도입된 사례를 중심으로 향후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시장 전망과 제품 기술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통·물류 분야를 비롯한 각 분야 기업의 업무별 DBMS 다원화 과정에서 지난해 94%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630여 고객을 확보한 티베로는 외산제품의 종속도가 커지고 있는 국내 DBMS시장에서 TAC(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 기술, TCO 절감, 합리적인 유지보수 정책 및 고객서비스 등 유통?물류산업에 최적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DBMS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성장을 이어갈 기술 전략을 선보였다.

이외에 티베로5에 최적화된 인텔 AES-NI 기술연동 암·복호화 기술도 소개됐다. 인텔의 AES-NI는 하드웨어에서 암호화를 직접 담당하게 함으로써 전체적인 성능저하 없이 쉽고 빠르게 암호화를 실행할 수 있는 기술로 티맥스와 티베로는 인텔과의 기술적 시너지를 통해 기업의 고객 데이터 및 주요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관하고 더욱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 남정곤사장은 “유통 및 물류 산업은 국내 소비 침체가 지속되고 다양한 유통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혁신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 중요해졌다”며 “티맥스소프트와 티베로의 검증된 기술력과 제품으로 유통·물류 업계의 혁신을 촉진하고 보다 의미 있는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국산 SW의 가치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