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4 사전등록자, 1개월 만에 5천명 돌파

[산업일보]
SIMTOS 2014 사전등록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SIMTOS 2014’ 사무국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KOMMA 이하 협회)는 지난 6월 18일부터 실시한 사전등록 신청이 1개월 만에 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IMTOS 2012가 참관객 104,713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된 일등공신은 ‘사전등록서비스’였다. SIMTOS 2012에서는 SIMTOS 멤버십 회원의 사전등록 참관유도와 선할인 제도를 이용한 참가업체의 참관객(바이어) 사전등록유도 등을 통해 51,297명의 사전등록자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지난 ‘SIMTOS 2012’에서 참관객 10만 명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사전등록제도를 SIMTOS 2014에도 확대 발전시켜, 세계 4대 공작기계전시회로 안정적으로 진입하는 동시에,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로서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전문관별로 선별 실시해 왔던 ‘사전등록제도’ 마케팅을 오는 8월부터 품목별, 산업군별 타깃마케팅을 통해 전분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전등록제도 조기 시행을 통해 SIMTOS 2014 방문 예정인 참관객이 관심품목, 관심업체 등 참관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도록 유도해 원하는 맞춤형 전시정보를 전시개최 전까지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등록정보를 분석해 참가업체에게 참관객이 원하는 제품 출품을 유도하고, 관심품목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해 참관객과 참가업체 모두가 만족하는 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자들은 SIMTOS 2014 개최 전부터 관심품목별 기술 동향 및 제품 트렌드와 전시회 전반에 관련된 다양한 참관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전시 개최 2개월 전부터는 무료입장권을 비롯해 전시도면, 참가업체리스트, 부대행사 일정, 전문관 안내도 등이 포함된 핸드북과 무료주차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시 1개월 전에는 전시출품 제품에 대한 정보가 게재된 ‘제품 프리뷰 가이드북’을 제공받을 수 있어 미리 관심품목을 파악해 전시장에서 헤매지 않고 보다 효율적인 참관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협회에서는 선진화된 참관객 사전등록서비스를 통해 참가업체, 국내외바이어, 참관객들에게 무료초청장 배포에서 출품정보, 참관동선까지 SIMTOS 2014만의 ‘One Stop 참관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SIMTOS 2012 전체 참관객의 50%가 사전등록 통해 방문한 참관객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에도 참관객 사전등록제도를 더욱 활성화시킬 방침”이라며 “SIMTOS 2014에도 지난해에 이어 10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전시회에 방문할 예정이다.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진 만큼 참관시간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사전에 철저한 참관 계획과 정보 공유가 이뤄져야 참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