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 전략물자 유공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산업일보]
한국다우케미칼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3 무역안보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략물자 유공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단체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략물자 유공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국제평화와 안보 확보뿐만 아니라 기업의 안전한 수출거래를 위해 전략물자 수출관리제도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제도이행 확산 및 제도발전에 힘쓴 공로에 대해 수여하는 장관표창이다.

한국다우케미칼은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 CP) 인증을 획득한 국내 우수 CP기업으로, 전문가 토론과 한국의 수출관리제도 개선 등 산업통상자원부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트레이드 서비스(Global Trade Service ; GTS) 등 다우케미칼의 전략물자 수출관리 시스템이 우수하고 그 동안 전략물자 수출관리제도의 이행 및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수출관리제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한국다우케미칼의 협력도 인정받았다.

한국다우케미칼의 GTS는 전 세계 지사가 연결된 독립적 수출관리 시스템으로 보다 효율적인 전략물자 수출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효율적인 전략물자 자가판정을 위해 서울사무소, 화성연구소(DSTC), 천안공장의 자율준수 조직을 별도로 구성해 제품 전문가(Biz Expert)로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EM비즈니스와 고객사 지원에 대한 기여는 물론 수출관리제도 이행에 일조하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 양창원 대표는 “한국다우케미칼은 독립적인 수출관리 시스템과 자율준수 조직의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략물자 수출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략물자 수출관리제도의 이행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