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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초과공급 우려, 전기동 3개월 이래 최저치(LME Daily Report)
김수민 기자|ksm81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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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초과공급 우려, 전기동 3개월 이래 최저치(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13-11-15 13: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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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초과공급 우려, 전기동 3개월 이래 최저치(LME Daily Report)

[11월 14일]초과공급 우려, 전기동 3개월 이래 최저치(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1월 14일(현지시간)
LME(런던금속거래소)
-전기동 과잉공급 우려 시장 지배
-유로존 3분기 GDP 부진
-14일 주석 상승 마감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14일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 지속과 전기동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 유로존 GDP가 부진하게 나오며 3개월 이래 최저치인 6,940의 기록을 보인 후 소폭 반등했다.

속젠의 애널리스트인 Robin Bhar는 전기동 하락 이유에 대해 “지난 몇 주간 미국 연준(FRB)의 인사들로부터 수 없는 조기 양적완화 축소 언급이 나와 새 지명 예정자인 옐런의 비둘기파적인 연설에도 불구, 여전히 12월 양적완화 축소시작설은 시장에 회자되고 있다. 또한 내년 후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동의 과잉공급 역시 펀더멘털 상으로 전기동 하락 압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14일 유로존 3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0.1% 향상에 그쳤고, 작년 동기 대비 -0.4%로 악화돼 시장참여자들의 투심에 찬물을 끼얹었다.

14일 주석은 상승 마감했다. 이는 세계 최대 주석 수출 국가인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출 물량에 대해 수출하기 전에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것을 강제하는 새로운 규제책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LME창고의 주석 재고가 1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진 것 또한 주석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쳐 주석 상승에 일조하였다.

최근 3개월 동안 지루한 박스권 흐름을 벗어난 전기동은 14일 역시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며, 변동성도 커져 상하 레인지 예상 폭을 크게 가져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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