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주력산업 만날수 있는 '바이오기기 산업전'

[산업일보]
세계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전략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이오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바이오기기 산업 전시회가 개최된다.

오는 2014년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SETEC(서울 무역전시장) 3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바이오기기 산업전 2014'는 국내 바이오 장비산업과 R&D관련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식 집약적 산업으로 높은 부가가치가 보장되는 바이오 산업은 기초과학 연구활동은 물론 응용기술개발, 생산공정의 모니터링, 질병 진단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유기적 연관을 맺고 있는 인프라 산업으로 최근 정부가 21세기 주력산업으로 선정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다.

또한 바이오 신약과 바이오 치료 등 바이오 산업을 정부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목하면서 연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BIO Chip 및 BIO-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를 기반으로 한 가정용 및 휴대용 의료기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면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약품, 화학, 식품, 섬유 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기기 산업의 다양한 이슈들뿐 아니라 바이오의 대표적인 4가지 기술인 유전자 재조합 기술, 세포 융합기술, 대량배양 기술, 바이오 리액터 분야의 모든 기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차세대 바이오 장비 산업 트렌드 및 정책지원 설명회', '2014 국내외 바이오 산업 주요 이슈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 등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와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