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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만 월드, 아시아 중동 지역 볼 베어링 시장 8% 점유
오장윤 기자|wkddbs9090@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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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만 월드, 아시아 중동 지역 볼 베어링 시장 8% 점유

기사입력 2014-02-12 00: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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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베어링 전문회사인 롤만월드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회사인 프리도니아(Freedonia)에 따르면 중동지역 국가들이 총 2억 4,000만 달러 상당의 볼 베어링을 수입한 것으로 최근 조사됐다고 밝혔다.

롤만 월드(Rolman World) 역시 이같은 추세를 몰아 중동지역 전체 시장에서 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롤만 월드는 세계적 브랜드인 NSK, 팀켄(Timken), FYH 및 IKO 등의 다양한 산업용 및 자동차 용 베어링 제품을 자동차, 농업, 교통, 석유 및 가스, 식품 가공, 철강 및 시멘트 부문 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4년 2분기에 두바이 경제자유구역청(JAFZA) 내에 있는 최신 시설로 본사를 이전해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 규모가 3만 3,000㎡로서 현재 JAFZA 에 있는 본부보다 6배 큰 규모다. 이 시설은 또 저장 용량이 현재보다 10배나 더 크다. 이를 통해 롤만 월드는 세계 수준의 제조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 고객사들의 이득을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가지고 사업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설립이래 성장과 사업 확장을 거듭해 온 이 회사는 비전과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사들과 의미 있는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롤만 월드는 고객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2개 대륙에 9개의 지사를 설치했으며 현재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27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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