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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트워크 산업인 모두 한자리에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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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트워크 산업인 모두 한자리에

장비산업 성과 공유·발전방안 모색, 네트워크 장비업체 인력채용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14-12-13 06: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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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네트워크 KOREA 2014」행사가 국내 네트워크 장비산업 관련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네트워크 KOREA 2014」에서는, ‘네트워크 산업의 날’ 행사 등 국내 네트워크 산업 전체를 조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열렸다.

먼저, 네트워크산업 컨퍼런스를 통해서는 지난 3월 국내 산·학·연의 역량을 결집해 발표한 ‘네트워크 장비산업 상생발전 실천방안’에 대한 추진성과와 미래 네트워크 신기술 분야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공공기관 등 네트워크 장비 수요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네트워크장비 우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전시·상담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네트워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우수 네트워크장비 업체에서 마련한 인력채용 설명회는 참여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간의 맞춤형 컨설팅형 개별 상담과 기업 홍보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네트워크 산업 종자사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도 수여했다.

미래부 윤종록 차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네트워크 장비산업계가 이룬 성과를 격려”하면서, “정부에서도 정보통신 강국에 걸맞는 네트워크 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계획이며, 어려운 국내‧외 환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 산업계가 상생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장비의 경쟁력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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