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치사슬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진출전략 논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글로벌 가치사슬 국제워크숍’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국내외 전기‧전자 업계, 연구자 및 정부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중소기업 글로벌 가치사슬 국제워크숍’을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베이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에서 승인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우태희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환영사를 통해 “해외진출 시 충분한 역량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가치사슬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가치사슬 형성에 참여하는 기업‧정부 간 긴밀한 정책공조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장애요인과 참여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김기찬 국제중소기업학회 회장은 “한국 기업의 경우 수출확대보다 해외직접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를 강화하는 전략이 더 큰 성장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앤더스 애로(Anders Aeroe) 국제무역센터(ITC) 시장개발과장은 “기업들이 세계은행이 개발한 지역준비도지수(Location Readiness Index)를 활용해 해외아웃소싱을 전략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차성근 ㈜제우스(ZEUS) 경영지원팀장은 가치사슬상 긴밀한 관계에 있는 기업 간 효과적인 협력관계를 체결함으로써 해외 진출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진출시 글로벌 가치사슬의 전략적 활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가치사슬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진출전략 논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글로벌 가치사슬 국제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15-09-30 13:00:54

[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국내외 전기‧전자 업계, 연구자 및 정부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중소기업 글로벌 가치사슬 국제워크숍’을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베이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에서 승인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우태희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환영사를 통해 “해외진출 시 충분한 역량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가치사슬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가치사슬 형성에 참여하는 기업‧정부 간 긴밀한 정책공조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장애요인과 참여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기찬 국제중소기업학회 회장은 “한국 기업의 경우 수출확대보다 해외직접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를 강화하는 전략이 더 큰 성장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앤더스 애로(Anders Aeroe) 국제무역센터(ITC) 시장개발과장은 “기업들이 세계은행이 개발한 지역준비도지수(Location Readiness Index)를 활용해 해외아웃소싱을 전략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차성근 ㈜제우스(ZEUS) 경영지원팀장은 가치사슬상 긴밀한 관계에 있는 기업 간 효과적인 협력관계를 체결함으로써 해외 진출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진출시 글로벌 가치사슬의 전략적 활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