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부품 관리 시스템과 결합 최적화

[산업일보]
EPLAN Harness proD 2.5 버전이 새롭게 출시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EPLAN 플랫폼의 중앙 부품 관리 시스템과 결합해, 지속성있고 최적화된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으며, 또한 네일 보드 디자인, 케이블 경로 설계, 그리고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성능 개선을 통해 효과적인 와이어 하네스 엔지니어링을 수행할 수 있다.



EPLAN Harness proD 2.5 버전은 이달부터 이용이 가능해 졌다.

사용자의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가장 중요한 신규 기능은 3D 와이어 하네스 엔지니어링시스템과 EPLAN Platform의 중앙 부품 관리 시스템 결합 형태다. 이는 통합 데이터 관리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사용자는 프로젝트 전반의 과정에 걸쳐 오직 하나의 중앙 부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마스터 데이터베이스 관리 노력을 획기적으로 경감시켜 주며, 회로 설계에서 생산용 문서화에 이르기지 워크플로우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스터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우는 3D 데이터에서 네일 보드 도면에 필요한 2D 심볼을 추출하는 방식을 통해 추가적으로 최적화된다. 3D 구성 요소 데이터가 적용된 상태에서 이러한 데이터의 재활용을 통해, 심볼을 수동으로 생성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효율성이 향상된다.

3D 상에서 구성 요소의 간단한 배치EPLAN Harness proD는 와이어 하네스 디자인을 위해 사용이 편리한 3D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 엔지니어는 일반적으로 복잡한 MCAD 시스템 운영에 대한 경험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편리한 사용법은 큰 장점이 된다.

예를 들어, 커넥터와 같은 구성 요소의 배치에서 3D 공간 내 에서 레퍼런스 지점이나 엣지, 영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배치 과정이 간소화된다.

프리뷰 기능은 사용자가 추가 조정작업을 하지 않고도 한번에 정확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utoCAD 심볼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훨씬 더 향상된 가져오기(Import)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2.5 버전에서는 가져온 DWG, DXF 도면에서 모든 컨텐츠를 추출해 편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부품 데이터 생성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보다 빠른 케이블 경로 설계
EPLAN Harness proD 2.5 버전은 여러 새로운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 3D 객체의 배치 고정, 와이어 하네스의 새로운 번들 시작 지점을 기존 번들에 위치시키는 옵션, 자동 케이블 경로 설계 등이 있다.

생산에서의 편리한 활용을 위해 와이어 색상을 네일 보드의 커넥터 심볼에 표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커넥터에 연결해야 하는 와이어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와이어 리스트 검색을 통해 필요한 정보의 확인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생산 공정이 더욱 빨라진다.

네일 보드 디자인의 유연성
네일 보드 디자인에는 사용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여러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EPLAN Harness proD 2.5에서는 ´디스플레이 레이어´와 ´데이터 레이어´가 분리돼 있다. 이는 기술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사용자에게 네일 보드 디자인의 상당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구성은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고도, 회사의 내부 도면 표준에 따라 도면을 각기 다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외에 업데이트 일괄(Batch) 처리 기능이 EPLAN Harness proD의 프로젝트 관리 섹션에 추가됐다.

수행 판단의 필요성 혹은 도면 업데이트가 감지되면, 일괄 처리가 수행돼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라이브러리 부품 자동 업데이트, 새롭게 지원되는 CAD 포맷과 같은 기능은 와이어 하네스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고객의 워크플로우를 가속화시키기 위해 향상된 여러 기능 중 하나다.

이플랜 소프트웨어 & 서비스(EPLAN Software & Service)는 제품 개발 과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끄는 전기분야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여러 전문 분야를 총괄하는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해 최대의 생산성과 데이터의 통합을 제공한다. 이플랜 소프트웨어 &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PDM 및 PLM 컨셉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맞춤화, 컨설팅, 트레이닝과 같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플랜의 성공 요인은 혁신적인 개발 능력과 지속적인 실용적 접근방법, 그리고 국제적 운영 등이다. 이플랜은 Rittal International의 자회사로 Friedhelm Loh Group의 일원으로써 현재 전세계에 11,500명의 직원이 있으며, 2011년에는 약 22억 EURO이상의 매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플랜은 지속성 및 투자 안전성을 갖춘 기업이다.
50개국에 진출해 있는 지사 및 대리점을 통해 전세계 45,000여 고객들과 110,000여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있다. ´효율적인 엔지니어링(Efficient Engineering)´이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장기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공정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8년도부터 투자해 컨설팅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자동화, 전기엔지니어링, 빌딩오토메이션, 자동화 장비운영 등에 대한 전기설계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그 결과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한국 GM, 현대로템, 현대위아, 듀어코리아,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효성, ABB코리아, 지멘스, 유니슨, 포스코, 포스코 ICT, LS 엠트론, STX엔진, LG유플러스, 한전KPS, 삼성전자, LG전자, 주성엔지니어링, 미래산업, 케이씨텍, 쎄크론, 참엔지니어링, 테라세미콘, SFA, 한화테크엠, 리팩, 동우화인켐, 한국정밀기계 등 각 산업에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밑거름이 됐다.

자료제공: EPLAN Software &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