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기계전] 삼건세기, 국내 해외플랜트 기자재로 세계 공략 2015 우수 자본재개발 유공 삼건세기(주) 1989년 설립한 후로 20여 년간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조선 기자재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삼건세기(주)(이하 삼건세기)가 해양플랜트용 청수공급장치(Fresh Water Supply System for Offshore)를 개발, 올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해양플랜트 기자재였던 청수공급장치를 국산화했다는 공로로 수여됐다. 삼건세기에서 개발한 해양플랜트용 청수공급장치는 Fresh water generator를 통해 만들어진 생산수의 후처리를 위해 적용된다. 큰 입자와 미생물을 걸러내는 전처리 과정의 Auto filter, 미생물을 살균하는 UV sterilizer,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경도와 PH를 조절하는 Rehardening filter, 처리된 fresh water를 일정한 수압을 유지하며 공급하는 Hydrophore tank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을 구성하는 각각의 Unit은 모두 자체 개발했다. 각각 Unit의 최적화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한 소형화 및 패키지화로 제품의 생산성과 적용성을 향상했다. 또 이 제품은 PE 코팅 기술을 적용, 해수나 화학물질과 반응하지 않아 부식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을 완료한 2012년 당시 5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2013년 50억 원, 2014년 1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본격적인 수주가 시작된 2013년 이후 300% 가량의 가파른 매출 성장을 하고 있는 것. 이 제품은 기존 수입품들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며, 전량을 해외로 직․간접 수출하며,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를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5 한국기계전] 삼건세기, 국내 해외플랜트 기자재로 세계 공략

2015 우수 자본재개발 유공 삼건세기(주)

기사입력 2015-10-31 08:11:20

[산업일보]
1989년 설립한 후로 20여 년간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조선 기자재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삼건세기(주)(이하 삼건세기)가 해양플랜트용 청수공급장치(Fresh Water Supply System for Offshore)를 개발, 올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해양플랜트 기자재였던 청수공급장치를 국산화했다는 공로로 수여됐다.

삼건세기에서 개발한 해양플랜트용 청수공급장치는 Fresh water generator를 통해 만들어진 생산수의 후처리를 위해 적용된다. 큰 입자와 미생물을 걸러내는 전처리 과정의 Auto filter, 미생물을 살균하는 UV sterilizer,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경도와 PH를 조절하는 Rehardening filter, 처리된 fresh water를 일정한 수압을 유지하며 공급하는 Hydrophore tank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을 구성하는 각각의 Unit은 모두 자체 개발했다. 각각 Unit의 최적화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한 소형화 및 패키지화로 제품의 생산성과 적용성을 향상했다. 또 이 제품은 PE 코팅 기술을 적용, 해수나 화학물질과 반응하지 않아 부식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을 완료한 2012년 당시 5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2013년 50억 원, 2014년 1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본격적인 수주가 시작된 2013년 이후 300% 가량의 가파른 매출 성장을 하고 있는 것. 이 제품은 기존 수입품들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며, 전량을 해외로 직․간접 수출하며,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를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