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AF 2015] ㈜큐라이트, 경고등으로 업계의 청신호를 울리다

[산업일보]
㈜큐라이트(http://www.qlight.com/kr 이하 큐라이트)가 지난 10월 28일~31일까지 개최된 ‘2015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 참여해 경고등 산업의 현주소를 선보였다.

큐라이트는 초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종류의 경고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90년대 초 산업화에 비해 열악했던 국내 안전 신호전달 기기에 주목해 회사를 창립한 것이다. 그 당시 수입에 의존하던 방폭형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 최초의 경고등을 개발해 업계 선두주자로 발돋음 했다.


이번에 선보인 경고등/표시등&시그널 폰은 경고등의 광원을 LED, 크세논 램프로 다양화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신호빛의 밝기를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다. 특히 회전형 경고등은 큐라이트의 특허인 V벨트형으로 대체해 소음이 없고 반영구적이다.

선박, 중부하, 중장비 경고등은 내진성, 내식성, 방수성이 뛰어나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세계 최고 조선강국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으로 각종 크레인, 철강산업 현장, 옥외 플랜트 설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방폭형 경고등은 폭발성 ATEX, IECEX 등 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품질을 검증받은 큐라이트의 주력 제품이다. 석유화학플랜트, 유조선, 시추선, 화약공장 등 인화폭발의 위험이 있는 장소에 적합하다.

산업용 LED 조명등은 유지비용이 저렴하고 충격과 진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구성 제품이다. 낮은 소비전력으로 안정된 조도를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그널 타워램프는 여러 개의 복수 신호를 포착하거나 전달하는 기기다. 부저, 경고음, 멜로디, 알람 등의 다양한 신호를 내장하고 있으며, 최근 개발된 모듈형 LED 타워램프는 기능별 모듈로 분리해 기능 추가 및 색상 전환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큐라이트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큐라이트 관계자는 “첨단 자동화 기기 및 무인화 설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신제품 개발에 정진해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싶다”라며 회사의 향후 목표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