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로봇기업 쿠카가 열어가는 인더스트리 4.0 인간 협업 지능형 산업용 로봇 LBR iiwa 선보여 유럽 제1위의 로봇기업에 있어 한국의 창조경제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 인더스트리 4.0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자사의 지능형 산업용 로봇 'LBR iiwa(엘비알 이바)'를 출품한다고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는 창조경제박람회는 창조경제 3년차를 맞아 정부와 민간의 창조경제 성과를 집대성한 박람회다.‘내일을 창조하다!란 슬로건 아래 개인, 기업, 지역, 기술 간 소통과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지식재산대전(Hall A)’, ‘벤처창업박람회(Hall C)’, ‘창조경제박람회(Hall D)’ 3가지 부문으로 구성된 행사는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쿠카는 사물인터넷(IoT)을 생산현장에 적용해 자동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인더스트리 4.0’을 이번 전시 주제로 삼았다. 또한 미래 스마트 공장을 위한 지능형 협업 로봇 'LBR iiwa '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LBR iiwa'는 기존 로봇 자동화 공정에서 불가능했던 기어 조립, USB 체결 등 제조 공정에서 요구되는 기능과 복잡한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과 함께 그림 그리기 시연을 통해 인간의 동작을 인식해 그대로 수행할 수 있는 직접교시(Teaching by demonstration) 능력을 구현한다.LBR은 경량 로봇을 의미하는 독일어 LeichtBauRoter이며, iiwa는 intelligent industrial work assistant (지능형 산업용 보조자)에서 유래한다. LBR iiwa는 종래 방식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매우 섬세한 작업을 실현하며, 인간과 로봇의 긴밀한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경량로봇이다. 안전 펜스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며, 새로운 적용분야의 확대가 가능할 뿐 아니라 경제성 및 효율성 제고를 제시한다. 7kg 및 14kg 가반하중 두 가지 버전이 제공되고 있다.현재 자동차 산업의 각종 조립 시장에 진출하고, 로봇 공학 교육 분야 및 의료 분야에도 진출을 시작한 'LBR iiwa'는 고성능 충돌 감지 알고리즘을 내장해 충돌 시 즉각 반응해 유연하게 대처한다. 일반 로봇이 작업 시 일정한 안전 유지 거리가 필요한데 반해, 'LBR iiwa'는 안전펜스 없이 작업자와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인간친화적인 작업환경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돕는다.쿠카 로보틱스 코리아㈜의 카유스 리차드 바이에르 대표이사는 “미래의 생산은 생산기기, 시스템, 네트워킹 그리고 지능형 컨트롤 등의 원활한 정보 교환과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좌우된다“며 “인간과 협력할 수 있는 쿠카의 'LBR iiwa'는 개인, 지역, 기업 그리고 기술간의 소통과 융합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핵심적 기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쿠카 로보터(KUKA Roboter GmbH)독일의 아우크스부르크를 본사로 하고 있는 쿠카 로보터(KUKA Roboter GmbH)는 쿠카 주식회사(KUKA AG)의 계열사이며, 세계를 선두하는 산업용 로봇 제조회사이다. 쿠카 로보터는 유럽과 독일 시장 1위, 전 세계 시장의 3위 안에 드는 산업용 로봇 제조회사로 마켓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산업분야는 산업용 로봇과 컨트롤러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개발, 생산 및 판매이며, 전 세계 총 26개의 지사에서 3640명(2014년 기준)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쿠카로보틱스코리아㈜쿠카로보틱스코리아㈜는 세계 로봇 산업의 선두자리에 있는 독일 쿠카 로보터 (KUKA Roboter GmbH)가 1998년 12월 한국에 설립한 투자법인으로, 국내의 많은 산업현장에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공급해 오고 있다. 또한 로봇 관련 자동화 프로젝트의 컨설팅 및 설비 공급과 산업현장에 대한 KUKA로봇 사용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동차, 전자, 유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쿠카 로봇이 설치돼 활용되고 있다.인더스트리 4.0인더스트리 4.0은 제1,2,3차 산업혁명에 이은 제4세대 산업생산시스템을 뜻하는 말로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독일의 산업 정책 중 하나이다. 사물인터넷(IoT)와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을 활용해 생산기기와 시스템, 네트워킹 등이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제조업의 완전한 자동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

글로벌 로봇기업 쿠카가 열어가는 인더스트리 4.0

인간 협업 지능형 산업용 로봇 LBR iiwa 선보여

기사입력 2015-11-23 11:02:05

[산업일보]
유럽 제1위의 로봇기업에 있어 한국의 창조경제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 인더스트리 4.0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자사의 지능형 산업용 로봇 'LBR iiwa(엘비알 이바)'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는 창조경제박람회는 창조경제 3년차를 맞아 정부와 민간의 창조경제 성과를 집대성한 박람회다.

‘내일을 창조하다!란 슬로건 아래 개인, 기업, 지역, 기술 간 소통과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지식재산대전(Hall A)’, ‘벤처창업박람회(Hall C)’, ‘창조경제박람회(Hall D)’ 3가지 부문으로 구성된 행사는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쿠카는 사물인터넷(IoT)을 생산현장에 적용해 자동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인더스트리 4.0’을 이번 전시 주제로 삼았다. 또한 미래 스마트 공장을 위한 지능형 협업 로봇 'LBR iiwa '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LBR iiwa'는 기존 로봇 자동화 공정에서 불가능했던 기어 조립, USB 체결 등 제조 공정에서 요구되는 기능과 복잡한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과 함께 그림 그리기 시연을 통해 인간의 동작을 인식해 그대로 수행할 수 있는 직접교시(Teaching by demonstration) 능력을 구현한다.

LBR은 경량 로봇을 의미하는 독일어 "LeichtBauRoter"이며, iiwa는 "intelligent industrial work assistant (지능형 산업용 보조자)"에서 유래한다. LBR iiwa는 종래 방식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매우 섬세한 작업을 실현하며, 인간과 로봇의 긴밀한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경량로봇이다. 안전 펜스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며, 새로운 적용분야의 확대가 가능할 뿐 아니라 경제성 및 효율성 제고를 제시한다. 7kg 및 14kg 가반하중 두 가지 버전이 제공되고 있다.

현재 자동차 산업의 각종 조립 시장에 진출하고, 로봇 공학 교육 분야 및 의료 분야에도 진출을 시작한 'LBR iiwa'는 고성능 충돌 감지 알고리즘을 내장해 충돌 시 즉각 반응해 유연하게 대처한다. 일반 로봇이 작업 시 일정한 안전 유지 거리가 필요한데 반해, 'LBR iiwa'는 안전펜스 없이 작업자와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인간친화적인 작업환경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돕는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의 카유스 리차드 바이에르 대표이사는 “미래의 생산은 생산기기, 시스템, 네트워킹 그리고 지능형 컨트롤 등의 원활한 정보 교환과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좌우된다“며 “인간과 협력할 수 있는 쿠카의 'LBR iiwa'는 개인, 지역, 기업 그리고 기술간의 소통과 융합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핵심적 기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쿠카 로보터(KUKA Roboter GmbH)
독일의 아우크스부르크를 본사로 하고 있는 쿠카 로보터(KUKA Roboter GmbH)는 쿠카 주식회사(KUKA AG)의 계열사이며, 세계를 선두하는 산업용 로봇 제조회사이다. 쿠카 로보터는 유럽과 독일 시장 1위, 전 세계 시장의 3위 안에 드는 산업용 로봇 제조회사로 마켓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산업분야는 산업용 로봇과 컨트롤러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개발, 생산 및 판매이며, 전 세계 총 26개의 지사에서 3640명(2014년 기준)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쿠카로보틱스코리아㈜
쿠카로보틱스코리아㈜는 세계 로봇 산업의 선두자리에 있는 독일 쿠카 로보터 (KUKA Roboter GmbH)가 1998년 12월 한국에 설립한 투자법인으로, 국내의 많은 산업현장에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공급해 오고 있다. 또한 로봇 관련 자동화 프로젝트의 컨설팅 및 설비 공급과 산업현장에 대한 KUKA로봇 사용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동차, 전자, 유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쿠카 로봇이 설치돼 활용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
인더스트리 4.0은 제1,2,3차 산업혁명에 이은 제4세대 산업생산시스템을 뜻하는 말로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독일의 산업 정책 중 하나이다. 사물인터넷(IoT)와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을 활용해 생산기기와 시스템, 네트워킹 등이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제조업의 완전한 자동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