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Korea 2015] ㈜아이앤씨테크놀로지,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IoT 산업 개척한다

[산업일보]
IoT를 구성하는 관련 기기들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기능뿐만 아니라 경제성, 호환성, 내구성도 제품의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에 참가한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이하 아이앤씨테크놀로지)가 IoT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Wi-Fi module as stand-alone mode는 RToS를 기반으로 각종 IoT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모듈이다. 내부에 Flash 및 안테나를 내장해 개발자가 PCB 설계 시 Wi-Fi에 대한 부담을 경감했다. 현재 제습기, 보일러, 공기청정기, HEMS, 모바일 프린터 등 다양한 IoT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중이다.

Wi-Fi module as stand-alone mode(Ultra small module)는 WFM50-SFC201의 소형화 모델이다. 안테나를 외부에 배치해 공간활용을 극대화시켰으며, 기존 제품보다 2/3 수준으로 사이즈를 축소해 편의성이 높다. PCB 사이즈에 제약이 있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Wi-Fi module as slave (client) mode는 RToS/uC 기반으로 안테나와 Flash를 개발자가 자유롭게 설정해 회로 설계할 수 있는 제품이다. Linux/Android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Wi-Fi 기능을 Slave mode 동작이 필요할 때만 적용된다. Wi-Fi 관련 프로토콜도 자체적으로 수행이 가능하다.

WF5000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Wi-Fi SoC다. MCU를 자체 내장해 다양한 Wi-Fi 프로토콜을 자체 수행할 수 있고, IoT 관련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Wi-Fi 기능을 제공한다. 국산 IoT 디바이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제품이다.

PLC SoC는 KS X ISO/IEC 12139-1 표준기술을 만족하는 고속 전력선통신 SoC다. 별도 통신선의 설치 없이도 데이터의 송수신이 가능하다. 현재 자동검침, 조명 제어, 주차유도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Wi-Fi와 관련한 독자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IOT 디바이스 메이커에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IoT 관련 시장규모는 현재 6천억 달러 규모에서 5년 후에는 1만7천억 달러로 크게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망하며, “앞으로 새로운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솔루션도 개발해 다양한 고객의 Needs에 대응할 생각이다”라고 향후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