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퍼시픽 획기적인 물 베리어 시스템 구축

[산업일보]
간단한 작업을 통해 공기와 물을 차단하는 시스템 구조를 앞으로는 누구나 쉽게 설치 가능할 전망이다.

조지아퍼시픽(Georgia-Pacific) 사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건물 건축 설계에 있어 중요한 유해수를 막기 위해 포스필드(ForceField™) 에어·수방벽 시스템을 기획, 공기와 수방벽 상표 등론된 목재 피복 판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스필드는 지난 1월에 열렸던 2016 국제 건축 전시회에 첫 데뷔전을 치른바있다.

미국 애틀란타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조지아 퍼시픽 사는 티슈, 펄프, 종이, 패키지, 건축자재 생산 및 공급업체지만 구조 패널, 목재, 석고보드, 인쇄, 사진 용지 등 산업용품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이다.

존 비어스(John Beers) 조지아퍼시픽 엔지니어드 우드 영업부장은 “초기 건축업자들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공유했고 수없이 많은 노력을 통해 보강작업을 해 왔다. 그런 제품들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게 됐다”며 “건축업자, 계약업자, 건축가 등 많은 전시회 참가 고객들이 부스를 방문해 관심을 보인만큼 이번 전시회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소비자와 이 제품에 대해 소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지아 퍼시픽은 MBM(market Based Management)을 모토로 사회구조, 자사직원, 소비자의 필요성을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포스필드 벽 흙막이를 구조물에 설치하기 위해 포스필드 심 테이프를 접합부 패널에 접착하기만 하면 외부 공기를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완전 차단해준다. 패널과 심 테이프로 공기와 물 베리어 시스템을 통합해 하우스 랩의 활용을 덜어준 셈이다.

비어스는 “포스필드 설치 프로세스는 현장에서 직접 할 수 있도록 시간 절약이 된다. 기존의 하우스 랩 설치에 비해선 많이 효율적으로 발전했다. 연구 결과 공기와 물을 통합 차단하는 작업에 있어서 최대 37%의 시간 소모를 줄여준다. 하우스 랩을 설치하는 데에 있어서 전문가를 부를 필요가 없다. 포스필드 패널은 보통 합판이나 OSB 쉬딩 패널을 설치하는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한번 테이프로 붙이면 그걸로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주거지역과 소규모 상업용 건물에 최적화 된 포스필드 패널은 4x8, 4x9, 4x10 사이즈로, 포스필드 심 테이프는 롤타입으로 3인치x165피트(7.62센티미터x5m터) 규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