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ECH 2017] 지나온 30년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국일메카트로닉스(주)

[산업일보]
제조업의 경기 하강이 지속되면서 국내 전 산업이 힘든 여건이지만 꾸준한 핵심 요소부품과 신기술 개발에 대한 집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업체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자동 측정 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해 온 국일메카트로닉스(주)(대표 김호학)는 27년의 노하우를 자랑하며 높은 기술력 없이는 접근하기 힘든 각종 측정 제품들의 국산화를 이루며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현하고 있다.

국일메카트로닉스(주)는 1989년에 설립된 이후 국내외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와 부품업체 및 전기전자분야의 다양한 정밀부품을 측정하는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다기종 측정기술의 혁신적인 노하우는 고객들이 다양한 모델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생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꾸준한 설계개선과 신기술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집념이 국일메카트로닉스의 특징적 기업문화로 정착되며 고객의 품질요구와 기술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

국일메카트로닉스(주) 김호학 대표는 기술 경쟁력 뿐 아니라 가격과 납기 및 A/S 등 국산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국일메카드로닉스만의 성장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국일메카트로닉스(주)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 최고수준의 품질과 신기술을 통해 해마다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고객에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일메카트로닉스(주)는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 8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7)에 참가해 30년 기술 노하우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와류 크랙 검사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크랭크 샤프트의 핀 및 저널 외경의 정밀 랩핑(Lapping) 공정 후 외경 부위의 미세 크랙 유무를 판별한 후 자동 분류함으로써 완성된 엔진에서 발생 가능한 엔진소착등의 불량을 사전에 차단하는 핵심 측정 및 검사 기기다.

국일메카트로닉스(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동화 측정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신제품에 대한 참관객의 반응조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