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2호선 단전, 약 9분 지연 월요일 출근길 혼잡 초래 유동인구 많은 2호선 러시아워, 사당역 계단까지 승객으로 가득 차 27일 서울지하철 2호선(신림역에서 사당역 방향으로 운행하는 외선순환 구간)에서 단전 사고로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며 출근길 혼잡을 초래했다.서울교통공사는 “오전 8시 15분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동력장치 고장으로 단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운행은 오전 8시 24분 재개될 때까지 9분 동안 중단됐다.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2호선의 러시아워에 운행이 중단돼 2호선 노선 전체의 월요일 ‘출근 대란’이 이어져 승객들의 불만도 높았다.사당역에서 기다리던 직장인 여 모 씨는 “9분 지연이라지만 서울대입구역부터 밀린 승객들에 사당역 계단에도 사람이 가득 찼다. 매번 연착되기도 하고, 회사에 지각이라 말하기도 무안하다”며 “설비 정비가 필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사당역 2호선 단전, 약 9분 지연 월요일 출근길 혼잡 초래

유동인구 많은 2호선 러시아워, 사당역 계단까지 승객으로 가득 차

기사입력 2017-11-27 09:16:21

[산업일보]
27일 서울지하철 2호선(신림역에서 사당역 방향으로 운행하는 외선순환 구간)에서 단전 사고로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며 출근길 혼잡을 초래했다.

2호선 성수행 지하철을 기다리는 승객들로 혼잡한 사당역사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8시 15분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동력장치 고장으로 단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운행은 오전 8시 24분 재개될 때까지 9분 동안 중단됐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2호선의 러시아워에 운행이 중단돼 2호선 노선 전체의 월요일 ‘출근 대란’이 이어져 승객들의 불만도 높았다.

사당역에서 기다리던 직장인 여 모 씨는 “9분 지연이라지만 서울대입구역부터 밀린 승객들에 사당역 계단에도 사람이 가득 찼다. 매번 연착되기도 하고, 회사에 지각이라 말하기도 무안하다”며 “설비 정비가 필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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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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