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미세먼지에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증차 대기질 이동측정차량이 민원발생 현장이나 대기오염 측정망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투입된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신속한 대기질 측정을 위해 올해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한 대를 추가, 지난 17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경기도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은 인근에 대기오염 측정소가 없거나 오염원으로 인한 주민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대기질 측정을 위해 2007년부터 1대를 운영 중이다. 기상자료,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PM10, PM2.5) 등을 주로 측정하고 있다.증차된 이동측정차량은 3.5t 트럭을 개조한 것으로 주요 측정항목 외에도 미세먼지 성분 분석을 위한 연속식 시료채취기를 장착해 중금속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 측정이 가능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차량 증차에 따라 도내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한 도로변 오염도 측정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 현재 12개항목인 검사항목을 최대 38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동측정차량을 통해 측정된 대기정보는 경기도 환경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28일 동안 도내 30개 지점에서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1대를 운행했다.

극심한 미세먼지에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증차

기사입력 2018-01-18 18:20:01

[산업일보]
대기질 이동측정차량이 민원발생 현장이나 대기오염 측정망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투입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신속한 대기질 측정을 위해 올해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한 대를 추가, 지난 17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경기도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은 인근에 대기오염 측정소가 없거나 오염원으로 인한 주민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대기질 측정을 위해 2007년부터 1대를 운영 중이다. 기상자료,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PM10, PM2.5) 등을 주로 측정하고 있다.

증차된 이동측정차량은 3.5t 트럭을 개조한 것으로 주요 측정항목 외에도 미세먼지 성분 분석을 위한 연속식 시료채취기를 장착해 중금속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 측정이 가능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차량 증차에 따라 도내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한 도로변 오염도 측정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 현재 12개항목인 검사항목을 최대 38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동측정차량을 통해 측정된 대기정보는 경기도 환경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28일 동안 도내 30개 지점에서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1대를 운행했다.

뒤로 기사목록

산업일보 영상뉴스 모아보기

산업일보 페이스북 바로가기

김민솔 기자 mskim@kidd.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