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ICT 수출 157.3억 불, 13개월 연속 월간 최대수출 반도체·메모리반도체·시스템 반도체 수출 호조세 지속 지난 2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액은 157.3억 불, 수입액은 78.1억 불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월 기준 월간 최대 수출액을 경신한 액수로, 최근 13개월 연속 각 월별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한 것이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2016년 12월 이후 1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품목별로는 반도체(91.5억 불, 40.8%↑)가 메모리반도체(65.4억 불, 56.1%↑)와 시스템반도체(19.9억 불, 11.2%↑)의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6개월 연속 90억 불대 수출액을 달성했다.컴퓨터 및 주변기기(9.0억 불, 29.2%↑)도 SSD의 지속적인 수출 호조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11개월 연속 증가를 이뤘다.지역별로는 중국(84.7억 불, 14.1%↑), 베트남(21.2억 불, 34.1%↑), 미국(11.9억 불, 6.4%↑), EU(9.8억 불, 6.2%↑) 등 주요국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수입은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6.9% 증가했으며, ICT수지는 79.2억 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수출 현황을 보면 반도체 91.5억 불로 40.8% 올랐다. 서버·모바일 등의 수요와 D램, 낸드 단가의 안정세 등으로 6개월 연속 90억 불대 수출을 유지했다.디스플레이는 18.7억 불로 LCD패널 경쟁 심화 및 OLED 하락세 전환 등으로 감소했다. 휴대폰은 10.0억 불로 해외 생산 확대 및 3월 신형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대기 수요 등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27.9억 불, 반도체 8.4억 불, 휴대폰 2.3억 불, 디스플레이 1.9억 불이 감소했다. 미국은 반도체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 중심으로 늘었다.

2월 ICT 수출 157.3억 불, 13개월 연속 월간 최대수출

반도체·메모리반도체·시스템 반도체 수출 호조세 지속

기사입력 2018-03-16 12:48:03

[산업일보]
지난 2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액은 157.3억 불, 수입액은 78.1억 불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월 기준 월간 최대 수출액을 경신한 액수로, 최근 13개월 연속 각 월별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2016년 12월 이후 1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91.5억 불, 40.8%↑)가 메모리반도체(65.4억 불, 56.1%↑)와 시스템반도체(19.9억 불, 11.2%↑)의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6개월 연속 90억 불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9.0억 불, 29.2%↑)도 SSD의 지속적인 수출 호조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11개월 연속 증가를 이뤘다.

지역별로는 중국(84.7억 불, 14.1%↑), 베트남(21.2억 불, 34.1%↑), 미국(11.9억 불, 6.4%↑), EU(9.8억 불, 6.2%↑) 등 주요국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6.9% 증가했으며, ICT수지는 79.2억 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 현황을 보면 반도체 91.5억 불로 40.8% 올랐다. 서버·모바일 등의 수요와 D램, 낸드 단가의 안정세 등으로 6개월 연속 90억 불대 수출을 유지했다.

디스플레이는 18.7억 불로 LCD패널 경쟁 심화 및 OLED 하락세 전환 등으로 감소했다. 휴대폰은 10.0억 불로 해외 생산 확대 및 3월 신형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대기 수요 등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27.9억 불, 반도체 8.4억 불, 휴대폰 2.3억 불, 디스플레이 1.9억 불이 감소했다. 미국은 반도체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 중심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