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포토뉴스] 국내 최대·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심토스(SIMTOS 2018)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일산벌을 달군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HP는 5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고, 최대 10배 빠른 속도로 품질을 끌어올린 젯 퓨전 3D 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Sharon NG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매니저는 "HP는 3D 프린팅 기술을 부품의 프로토타입 제작 수준의 영역에서 본격적 양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HP의 개방형 플랫폼과 복셀 수준 제어 기술은 수 십조 성형부품 시장의 디지털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토스 전시 기간 참가기업은 급변하는 제조환경 변화에 발맞춰 생산제조기술 관련 다양한 신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 세계 30여개 국 1천100여 개 업체들의 기술 경쟁의 장에는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 장비를 비롯해 절삭공구 및 툴링시스템, 제어기 및 모터 등 부품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제조시대에 맞춰 3D 프린터, 자동화 솔루션, 로봇 등 첨단 생산제조기술 제품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