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 뉴욕 연은 총재 연준 내년 통화 정책 재점검 가능(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비철 금속은 주석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이에 따른 글로벌 증시 약세 등이 주요 하락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기동은 주간 기준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Capital Economics의 애널리스트 Ross Strachan은 "글로벌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전기동 가격을 6,000선 아래로 끌어내렸지만 2019년에도 초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내년 말에는 전기동 가격이 $6,25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LME 전기동 재고는 약 10년래 최저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on warrant 재고는 지난 10월말 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중국 알루미늄 제련업체들은 다음달부터 최소 80만톤의 감산을 하는데 합의했다고 로이터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루미늄 가격은 1,900대를 위협하며 약 16개월래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 재무부가 Rusal에 대한 제제를 해제함에 따라 시장에 Rusal의 알루미늄이 빠르게 유입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전일 시황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유럽 지역에 50만 톤 수준의 Rusal 의 미판매 물량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Rusal이 현금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번 주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거래가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이 얇아진 가운데 미-중 무역 협상 또는 부양 정책 등과 같은 발표가 있을 경우 변동성이 커질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