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서울>세종>광주’ 順 많이 올라… 거래량 수도권·지방 모두 줄어 2019년 연간 지가 3.92%↑토지거래량 전년 대비 8.9%↓ 지난 한 해 전국 땅값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전년대비 수도권과 지방 모두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서울(5.29)·세종(4.95)·광주(4.77) 순으로 올랐다. 서울(5.29), 경기(4.29), 인천(4.03) 순으로 높았으며, 서울·경기·인천 모두 전국 평균(3.92)보다 높았다. 지방의 경우, 세종(4.95)이 가장 높았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시군구별로는 경기 하남시(6.90), 대구 수성구(6.53), 경기 과천시(6.32), 경기 용인처인구(6.20), 경북 울릉군(6.07)이 높은 오름폭을, 경남 창원성산구(-1.99), 창원의창구(-1.90), 울산 동구(-1.85), 제주 서귀포시(-1.81), 제주 제주시(-1.74) 등은 땅값이 하락했다.용도별로는 주거(4.42), 상업(4.32), 녹지(3.35), 계획관리(3.34), 농림(2.94), 생산관리(2.44), 공업(2.24) 순으로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업용(4.44), 주거용(4.05), 답(3.31), 전(3.26), 공장용지(2.33), 기타(2.22), 임야(2.21) 순으로 상송폭이 컸다.토지 거래량2019년 연간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290만2천 필지(1천869.6㎢, 서울 면적의 약 3.1배)로, 전년도 연간 토지거래량(318만6천 필지) 대비 약 8.9%(△28만3천894 필지) 감소했다. 전년 대비 수도권(△16만6천188 필지, 전체 감소량의 58.5%) 및 주거용(△16만3천926 필지, 전체 감소량의 57.7%) 거래량 중심으로 적었다.전년 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은 대전(11.3)·대구(7.3)·부산(3.4)·인천(2.9)·울산(2.8)에서는 증가했고, 나머지 12개 시·도는 떨어졌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년 대비 대구(3.7)·충북(1.3)·대전(0.7)은 증가했고, 울산(△25.8)·제주(△21.2)·세종(△14.5)·광주(△13.8) 등은 감소했다.전년 대비 개발제한구역(31.9)의 거래량만 증가했고, 공업(△21.8), 주거(△9.1), 녹지(△8.8), 상업(△7.4), 관리(△6.4), 농림(△4.5), 자연환경보전(△2.2) 지역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전년 대비 기타(잡종지 등, 5.1), 공장용지(1.6) 거래량은 증가했고, 대(△11.1), 전(△7.9), 답(△5.2), 임야(△4.3) 거래량은 줄었다. 전년 대비 기타건물(13.9), 공업용(12.7) 거래량은 증가했고, 상업업무용(△19.0), 주거용(△10.4), 나지(△8.0) 거래량은 감소했다.

땅값 ‘서울>세종>광주’ 順 많이 올라… 거래량 수도권·지방 모두 줄어

2019년 연간 지가 3.92%↑토지거래량 전년 대비 8.9%↓

기사입력 2020-01-29 14:34:58

[산업일보]
지난 한 해 전국 땅값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수도권과 지방 모두 상승폭이 둔화됐지만, 서울(5.29)·세종(4.95)·광주(4.77) 순으로 올랐다. 서울(5.29), 경기(4.29), 인천(4.03) 순으로 높았으며, 서울·경기·인천 모두 전국 평균(3.92)보다 높았다. 지방의 경우, 세종(4.95)이 가장 높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시군구별로는 경기 하남시(6.90), 대구 수성구(6.53), 경기 과천시(6.32), 경기 용인처인구(6.20), 경북 울릉군(6.07)이 높은 오름폭을, 경남 창원성산구(-1.99), 창원의창구(-1.90), 울산 동구(-1.85), 제주 서귀포시(-1.81), 제주 제주시(-1.74) 등은 땅값이 하락했다.

용도별로는 주거(4.42), 상업(4.32), 녹지(3.35), 계획관리(3.34), 농림(2.94), 생산관리(2.44), 공업(2.24) 순으로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업용(4.44), 주거용(4.05), 답(3.31), 전(3.26), 공장용지(2.33), 기타(2.22), 임야(2.21) 순으로 상송폭이 컸다.

토지 거래량
2019년 연간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290만2천 필지(1천869.6㎢, 서울 면적의 약 3.1배)로, 전년도 연간 토지거래량(318만6천 필지) 대비 약 8.9%(△28만3천894 필지) 감소했다. 전년 대비 수도권(△16만6천188 필지, 전체 감소량의 58.5%) 및 주거용(△16만3천926 필지, 전체 감소량의 57.7%) 거래량 중심으로 적었다.

전년 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은 대전(11.3)·대구(7.3)·부산(3.4)·인천(2.9)·울산(2.8)에서는 증가했고, 나머지 12개 시·도는 떨어졌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년 대비 대구(3.7)·충북(1.3)·대전(0.7)은 증가했고, 울산(△25.8)·제주(△21.2)·세종(△14.5)·광주(△13.8) 등은 감소했다.

전년 대비 개발제한구역(31.9)의 거래량만 증가했고, 공업(△21.8), 주거(△9.1), 녹지(△8.8), 상업(△7.4), 관리(△6.4), 농림(△4.5), 자연환경보전(△2.2) 지역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전년 대비 기타(잡종지 등, 5.1), 공장용지(1.6) 거래량은 증가했고, 대(△11.1), 전(△7.9), 답(△5.2), 임야(△4.3) 거래량은 줄었다. 전년 대비 기타건물(13.9), 공업용(12.7) 거래량은 증가했고, 상업업무용(△19.0), 주거용(△10.4), 나지(△8.0) 거래량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