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시흥스마트허브·시화MTV 공장가동률 전월에 비해 하락

[산업일보]
국가산업단지 전국 평균 가동률 73.6%, 시흥스마트허브 5.2%, 시화MTV 14.0%

국가산업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와 시화MTV의 공장 가동률이 전국의 국가산업단지 평균 가동률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국가산업단지동향 통계표를 바탕으로 시흥시에 소재한 ‘시흥스마트허브’ 및 ‘시화MTV’ 동향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시흥스마트허브의 가동률은 68.4%로 전월대비(72.0%) 3.6% 하락, 전년 동월대비(68.2%) 0.2% 올랐다.

시화MTV는 59.6%로 전월대비(69.3%) 9.8%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64.8%) 5.2% 하락했다. 국가산업단지 전국 평균 가동률 73.6%와 비교하면, 시흥스마트허브는 5.2%, 시화MTV는 14.0% 낮다.

생산 및 수출 부문이 10% 이상 하락했고, 타 지표들도 소폭 하락하거나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입주업체는 1만1천555개 사에서 1만1천589개 사로 34개 사(0.3%)로 늘었고, 가동업체는 1만1천207개 사에서 1만1천212개 사로 5개 사(0.1%)가 많아졌다.

시흥스마트허브의 입주업체의 경우, 60.2%를 차지하는 기계업종이 모든 분야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전기전자(15.2%)와 석유화학(7.1%)순으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가동률 최상위 업종은 섬유의복(76.5%) ▲입주업체 최다 업종 기계(6천973개사) ▲생산액 최고 업종 기계(8천602억 원) ▲수출액 최고 업종 기계(9천700만 달러, 약 1천157억) ▲고용인원 최다 업종 기계(5만7천908명) 업체다.

시화MTV는 전월대비 입주 및 가동업체 수는 상승했으나 가동률, 생산, 수출 부문이 10% 가량 하락했다.

시화MTV 입주업체는 전기전자(37.2%), 기계(36.5%) 업종이 전체 업종의 74%를 차지한 가운데, 철강(19.1%),석유화학(3.5%)순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항목별로 비중이 큰 업종은 ▲가동률 최상위 업종 석유화학, 91.4% ▲입주업체 최다 업종 전기전자, 374개 ▲생산액 최고 업종 : 기계, 1천205억 원 ▲수출액 최고 업종 전기전자, 27만 달러(한화 약 33억 원) ▲고용 인원이 가장 많은 업종 전기전자, 5천619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