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관내 정왕시장에서 코로나 19 방역봉사활동 진행

[산업일보]
재단법인 시흥산업진흥원(원장 김태정, 이하 진흥원)은 지난 24일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정왕시장을 방문해, 시장 방역봉사활동과 마스크 100매와 손소독제 10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원과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정왕시장 상인회와 함께, 추석 명절에도 안심하고 정왕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객에게 마스크 착용 캠페인과 손소독제 사용 독려, 소독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방문객과 상인이 사용할 수 있는 방역물품을 전달해 시흥시 출연기관으로써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함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광재 정왕시장 상인회장은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춰 우리 시장을 방문해 활동해줘서 고맙다”며, “정기적으로 소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 캠페인, 손 소독제 사용 독려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방문객이 안심하고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상인에게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김운영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주 삼미시장 자원봉사는 물론, 정왕시장에서도 소독 봉사활동을 함께하면서 ‘언제나 자원봉사’라는 우리 센터의 슬로건을 몸소 보여줘 기쁘다”며 “진흥원과 함께한 진행한 2차례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에 도움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진흥원장은 “9월 28일부터 특별방역조치 기간으로 지정되면서 정왕시장과 삼미시장 등 지역경제가 얼어붙을 수 있는 심각한 위기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조그만 활동이라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 어디서라도 진흥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추석을 맞이해 정왕동 인근에 있는 다양한 기업이 정왕시장을 방문에 명절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지난 17일 삼미시장 소독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경제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협‧단체와 함께 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기업을 위해 시흥산업진흥원에서 고충 및 애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현재 정부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을 접수하고 있다”며 “28일 전에 대상자 여부 파악 및 신청을 진행해, 추석 연휴 전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