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ss Technik(바이스테크닉), 댐퍼 타입 열충격시험기 ShockEvent D 출시

[산업일보]
환경신뢰성 시험기 및 챔버 제조 전문업체 Weiss Technik 바이스테크닉은 진동에 민감한 측정 기기 및 센서를 테스트하는 데 적합한 댐퍼 타입 열충격 시험기 ShockEvent D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댐퍼 타입 열충격 시험기는 움직이지 않는 시험조를 그 특징으로 하며, 온도가 제어되는 고온 및 저온의 공기가 각각 시험공간 상, 하부에 있는 챔버에서 생성되고, 댐퍼(개폐장치)를 통해 공기가 시료까지 유도되는 구조를 갖는다. 이 점이 두 개의 온도 챔버 사이를 이동하는 바스켓에 시료가 놓이는 수평형 & 수직형 열충격 시험기(엘리베이터 타입)와 댐퍼 타입 열충격 시험기의 주된 차이이다.

바이스테크닉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열충격 시험 관련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고,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냉매 R-23 또는 독일 혁신상(German Innovation Prize)을 수상한 새로운 R-469A 냉매로 댐퍼 타입 열충격 시험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ShockEvent D 열충격 시험기는 국제 표준시험규격인 IEC 60068-2-14, 일본의 표준규격(JASO D-014-4, EIAJ ED-2513B Na) 그리고 다양한 등급의 국방성 표준시험규격(MIL-STD-883H, 202G)과 같은 여러 온도변화시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2존, 3존 열충격 시험기로 설계돼 상온의 공기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험요건에 대한 보다 많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케이블이 시험조에 고정돼 움직이지 않아 측정 케이블 연결작업도 수월해진다.



최대 시료하중 100kg, 외측 사이즈 1970x1595x1765 mm, 내측 사이즈 700x500x600mm로 210 리터의 시험공간을 제공하는 ShockEvent D 열충격 시험기는 연구소 및 생산 홀의 품질보증팀에서 사용될 수 있다.

바이스테크닉의 챔버 제어 소프트웨어 S!MPATI 심파티를 통해 다른 챔버와 연결하고, 장비를 모니터링하는 것도 가능하다. 열충격 시험기를 비롯해 다양한 챔버 및 환경시험에 대한 추가자료는 임직원 및 파트너,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바이스테크닉 아카데미의 무료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