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금리 진정에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하며 1,11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2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40%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추며 금리 상승세가 진정됐다. 이는 증시에 안도감을 제공하며 뉴욕 증시는 나스닥을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서 연휴 전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의 매수는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는 위험선호심리를 회복하며 상승할 전망이며, 원달러 환율은 증시 상승에 연동하며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주중앙은행이 양적완화의 일환으로 40억 호주달러 규모의 국채매입 확대를 결정한 점은 위험선호심리를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글로벌 달러 강세 및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 금리 진정에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하며 1,11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3-02 11:30:01

[산업일보]
2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40%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추며 금리 상승세가 진정됐다. 이는 증시에 안도감을 제공하며 뉴욕 증시는 나스닥을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서 연휴 전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의 매수는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는 위험선호심리를 회복하며 상승할 전망이며, 원달러 환율은 증시 상승에 연동하며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주중앙은행이 양적완화의 일환으로 40억 호주달러 규모의 국채매입 확대를 결정한 점은 위험선호심리를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글로벌 달러 강세 및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