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G(에막), ' LaserTec' 레이저 세척 시스템 선보여

[산업일보]
후속 생산 공정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작물을 세척해야 한다. 이 때, 세척 절차의 선택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세척 절차를 정확하게 구성해야 적절한 양의 에너지와 시간을 정확하게 사용해 각 오염(또는 코팅)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막(EMAG)은 '필요 이상의 공정은 더 이상 없다'는 모토로 불필요하게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공정을 최소화 하기 위해 EMAG LaserTec의 레이저를 중점적으로 세척한다.

세척 절차의 매개변수는 유연하게 구성되고 오염도 및 원하는 최종 결과에 맞게 완벽하게 조정할 수 있다. 정의된 표면과 형상만 세척 또는 제거함으로써, 효율적 공정에 도움이 된다.

레이저 세척시에는 스캐너와 장비 축을 통해 세척할 표면 위로 이동하는 집중된 레이저 빔을 사용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존의 모든 입자(오일, 산화물, 래커 또는 공업용 코팅)를 제거한 후 반응 생성물을 흡입할 수 있다.

실제로, 레이저의 출력 및 펄스 주파수, 공급 이동, 트랙의 폭과 처리 시간을 오염도와 원하는 청정도에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적으로 이 장비는 용접 이음매, 접착 조인트, 접촉 패드 등과 같이 정의된 표면만 처리한다. 구성품의 나머지는 그대로 유지되기에 운영비가 낮다. 반면 세척 공정에서는 세척제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영구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한다. 건조나 헹굼 공정이 있어 전체 생산 공정을 더욱 느리게 하고 오류가 생길 수 있지만, 레이저 세척 시 이런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좁은 공간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
EMAG LaserTec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몇 년 전부터 효과적인 공정을 위한 완벽한 기계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 이 때 핵심은 최대 직경 200mm 부품용 레이저 세척기 LC 4에 있다. 이 장비는 4.5㎡ 공간의 공정에 필요한 모든 구성품을 포함하고 있다. 구성품 당 몇 초 동안만 켜지는 고효율 200W 레이저로 효율적인 공정이 가능하다.

매우 짧은 펄스 지속 시간이 짧은 상호 작용 시간으로 이어져 구성품에 최소한의 표면 변화만 나타난다. 다른 한편으로 짧은 펄스 지속 시간은 필요한 경우 높은 펄스 피크 전력을 가능하게 한다다. 이러한 특성은 구성품에 특정한 표면 특성(예: 더 나은 접착력)을 생성하는 데 사용한다.

이 장비는 전체 생산 라인 및 단독적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장비에는 작업 영역과 분리돼 있는 회전 테이블이 있다. 회전 테이블은 자동화 장치(또는 수동 방식)를 통해 가공 중에도 로드 또는 언로드할 수 있다.

선택 사양을 장착하면 두 개의 구성품을 동시에 클램핑하고, 두 개의 다른 구성품에 세척 공정을 진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공정 시간 단축은 물론, 재료의 흐름이 중단되지 않는다.

독일의 기계 엔지니어링 회사는 '모듈식 시스템으로 고객별 시스템 솔루션을 구현한다. 이 솔루션에는 다수의 검증된 고급 구성품이 사용한다. 이는 레이저 세척기 LC 4에서도 마찬가지다.

공정을 단순화시키는 EMAG 소프트웨어
시스템 운영자는 레이저 및 스캐너 매개변수, 형상 및 공급 속도와 같은 모든 관련 사항을 설정할 수 있다. 설정 시 EC-Clean이 설정 선택을 지원한다. 복잡한 측정값을 처리할 필요가 없고, 그 대신 부품 형상, 트랙의 폭 및 세척력과 같은 몇 가지 설정에 집중하면 된다. 다른 항목들은 모두 자동 계산되거나 내부 기술 데이터 베이스에서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