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2월 공작기계 수주, 2020년 11월 이후 16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

[산업일보]
2월 공작기계시장은 수주, 생산, 수출에서 전년동월대비 모두 증가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의 ‘공작기계 통계-2022년 2월 시장동향’ 보고서는 오미크론 확산, 원자재價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어려운 여건에도, 수주는 2020년 11월 이후 16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공작기계 수주는 2천559억 원, 생산은 2천74억 원으로, 각각 전년동월대비 8.4%, 19.4% 성장했다.

같은 기간 공작기계 수출은 2억1천300만 달러, 수입은 7천500만 달러로, 각각 전년동월대비 55.1%, 44.5% 증가했다.

다만, 수출을 제외한 수주와 생산, 수입은 전월대비해서는 각각 9.9%, 4.3%, 5.7% 줄었다.

주요국 공작기계 시장동향
1월 또는 2월 해외 주요 국가의 공작기계 시장도 플러스 성장을 보이며, 제조업의 경기 회복이 점쳐지고 있다.

◎ 일본
1월 공작기계 수주는 1천429억 엔(전년동월대비 +61.3%), 내수는 442억 엔(전년동월대비 +67.3%), 수출은 987억 엔(전년동월대비 +58.7%)을 기록했다.

◎ 대만
2월 공작기계 수출은 2억3천1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59.0%) 규모였다. 절삭기계는 1억9천6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65.5%), 성형기계는 3천5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30.3%)로 조사됐다.

1~2월 공작기계 수출은 4억5천4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했다.

◎ 미국
1월 공작기계 수주는 4억3천7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33.2%)로, 절삭기계는 4억3천1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38.8%), 성형기계는 600만 달러(전년동월대비 △67.2%)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