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대전] 고소 사다리 작업, 안정성 확보돼야 작업발판과 전도방지대로 안정성 높여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일정으로 고양시 KINTEX (킨텍스) 5홀에서 진행 중이다.이번 행사에는 고소작업발판사다리 제조업인 ㈜씨엔에스코리아(CNS)가 참가해 작업자들의 고소 작업 안정성을 높인 사다리 제품을 소개했다.씨엔에스코리아 박무하 대표는 “일반적인 A자 형태의 사다리는 안정성이 떨어져 작업자들이 균형을 잃고 추락하기 쉽다”며 작업발판과 전도방지대가 있어 산업 현장의 추락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인증하는 에스마크를 받았다고 말한 박무하 대표는 “알루미늄 다리에 살을 채워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다. 다소 무게는 나간다”고 말하면서도 바퀴로 이동할 수 있어 이동의 편리성을 고려했다고 언급했다.박 대표는 사다리 사용의 안전정책과 관련해 2019년 고용노동부가 규정했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언급하며 “이러한 규제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현장 작동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으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논의가 멈췄다가 올해 10월 고용노동부가 이동식 사다리에 대한 사용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안전 규정을 강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산업현장에서 이동식 사다리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한 그는 “사다리 작업자들 역시 고소 작업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국산업대전] 고소 사다리 작업, 안정성 확보돼야

작업발판과 전도방지대로 안정성 높여

기사입력 2022-10-20 16:53:57

[산업일보]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일정으로 고양시 KINTEX (킨텍스) 5홀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고소작업발판사다리 제조업인 ㈜씨엔에스코리아(CNS)가 참가해 작업자들의 고소 작업 안정성을 높인 사다리 제품을 소개했다.

씨엔에스코리아 박무하 대표

제품을 설명하는 박무하 대표

씨엔에스코리아 박무하 대표는 “일반적인 A자 형태의 사다리는 안정성이 떨어져 작업자들이 균형을 잃고 추락하기 쉽다”며 작업발판과 전도방지대가 있어 산업 현장의 추락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인증하는 에스마크를 받았다고 말한 박무하 대표는 “알루미늄 다리에 살을 채워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다. 다소 무게는 나간다”고 말하면서도 바퀴로 이동할 수 있어 이동의 편리성을 고려했다고 언급했다.

박 대표는 사다리 사용의 안전정책과 관련해 2019년 고용노동부가 규정했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언급하며 “이러한 규제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현장 작동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으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논의가 멈췄다가 올해 10월 고용노동부가 이동식 사다리에 대한 사용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안전 규정을 강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산업현장에서 이동식 사다리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한 그는 “사다리 작업자들 역시 고소 작업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