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C 2023] 라이젠에너지, 태양광 모듈·에너지 저장·BIPV 신제품 출품

[산업일보]
태양광 글로벌 기업 라이젠에너지(RISEN ENERGY)가 최근 중국 상해에서 열린 태양광 박람회(이하 ‘SNEC’)에 참가해 태양광 모듈, 에너지 저장, BIPV 등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라이젠에너지에 따르면, 전시 기간 참관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제품은 Hyper-ion 볼시 시리즈 700W+ 태양광 모듈이다. 이 제품은 210mm 초박형 실리콘 웨이퍼를 기반으로 라이젠에너지만의 특허인 저온 양면 패시베이션 콘택트와 고강도 합금강 테두리를 사용했다.

전체 생산량 0BB, 90μ(미크론) 두께 배터리, 순은 투여량 ‘10mg/W 및 리터 연결, 0 메인 그리드 무응력 직렬 기술’ 등 4개 기술을 채택했다. 업계 최초다.

헤테로 접합 볼시 제품은 높은 발전량과 낮은 탄소 배출량으로 전 세계 저탄소 발전 추세에 한 발 더 가까이함으로써 제품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태양광 모듈 외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명 ‘파워 트레인’, ‘싱글 슈퍼파워 와트' 등 BIPV 신제품들을 참관객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장 관계자는 ‘이번에 출품한 신제품들은 디자인, 외형, 성능 등 면에서 대폭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고객 맞춤화 솔루션’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하드코어 제품 전시 외에도 '모듈 사이즈 통일'을 주제로 '건설 시나리오별 모듈 선정 요소 분석', '기후 유형별 모듈 설계에 대한 신뢰성 요구', '추적 스탠드 시스템 설계하의 모듈 사이즈 선정' 등 내용의 강연을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업계의 저탄소 발전 추세, 태양광 발전소의 특성, 모듈 선정 핵심 요소 등 정보를 공유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182시리즈의 TOPCon 제품은 서로 다른 직사각형 실리콘 웨이퍼로 인해 모듈 사이즈가 통일되지 않아 불편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산업계의 안정성, 컨테이너의 최대 이용률, 부품 설치 시 운반 용이성 등 다방면의 요소를 고려할 때 부품 사이즈 통일은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날 라이젠 에너지는 자사 가정용 태양광 브랜드인 ‘성양광(升阳光)’도 선보였다. '제품+서비스' 하드코어에 의해 구동되는 원스톱 가정용 태양광 솔루션이다.


라이젠 에너지 관계자는 ‘지역 환경 및 지붕 유형에 따라 평평한 지붕, 비스듬한 지붕, 태양열 집, 정원식 및 슈퍼 에너지 와 BIPV를 포함한 5가지 유형의 가구 시스템을 표준화 해,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설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SNEC는 2007년 설립 이후 매년 개최해 왔으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화, 전문화, 대규모 태양광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