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직(Datalogic), 새로운 모듈형 마운트 스캐너 출시

[산업일보]
자동 데이터 캡처 및 공장 자동화 전문 글로벌 기업 데이터로직(Datalogic)이 새로운 모듈형 마운트 스캐너 'GFS 4500'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로직에 따르면, GFS 4500은 ▲OEM 프로젝트에 용이한 통합 설치 ▲강한 내구성 ▲우수한 바코드 리딩 ▲다양한 바코드와 OCR 판독 ▲친화적인 UI 구성 등 리테일, 제조, 의료는 물론 운송과 물류 분야의 셀프 서비스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데이터로직 측은 ‘GFS 4500 고정식 모듈형 스캐너는 광각 렌즈와 밝기를 조정할 수 있으며, 적색과 흰색 조명의 향상된 메가 픽셀 센서를 활용해 광범위한 데이터 자동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며 ‘1D/2D 바코드는 물론 워터마크 기법인 디지마크(Digimarc)에 대한 인식은 물론, 직관적인 Blue Dot LED Aimer(조준)를 사용해 바코드 방향이나 근접성에 관계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라벨을 포함해 모든 바코드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판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캐너에 내장된 디코딩 알고리즘과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상에 바코드를 포함한 모든 디바이스의 로열티 카드, 쿠폰, 바코드를 신속하게 판독한다. POS, 키오스크, 셀프 주문 및 셀프 계산대, 주차 정산, 티켓 발매, 자동 판매기, ATM, 여권 판독 등 OEM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제조업에서 이력을 추적하거나 부품을 선택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로직의 이재훈 본부장은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이 제품은 산업 보호 등급 IP54를 보유해 실외 설치도 가능하고 외장 하우징이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모두 제공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세팅이 가능한 최적의 셀프 서비스 솔루션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로직은 바코드 판독기, 모바일 컴퓨터, 감지, 측정 및 안전용 센서, 비전 및 레이저 마킹 시스템의 설계 및 생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