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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I 테크놀로지스, AI 지원 3D 비전 엑셀러레이터 GoMax ORIN 및 ORIN+ 출시
김성수 기자|ks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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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I 테크놀로지스, AI 지원 3D 비전 엑셀러레이터 GoMax ORIN 및 ORIN+ 출시

기사입력 2025-02-05 18: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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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I 테크놀로지스, AI 지원 3D 비전 엑셀러레이터 GoMax ORIN 및 ORIN+ 출시
[산업일보]
LMI 테크놀로지스가 3D 스캐닝 및 검사 솔루션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AI 지원 3D 비전 엑셀러레이터 GoMax ORIN과 GoMax ORIN+를 출시했다. 팬리스 설계를 적용한 스마트 임베디드 장치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능을 강화해 검사 속도를 향상하고 대용량 데이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GoMax ORIN 및 ORIN+는 웹 브라우저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나 운영체제 유지보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 전용 장치다. Gocator 스냅샷 및 라인 컨포컬 센서를 활용해 스캔 속도를 개선했으며, 다중 센서 정렬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이클 타임을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고성능 멀티코어 CPU와 GPU를 탑재해 기존 모델인 GoMax NX보다 검사 속도와 데이터 처리 성능을 향상했다. 또한, GoPxL IIoT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어 AI 기반 검사 솔루션과 기존 검사 도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GoMax ORIN 모델은 NVIDIA Jetson Orin NX 시스템 온 모듈(SoM)을 기반으로 하며, 100 TOPS(Tera Operations Per Second)의 연산 성능을 제공해 단일 및 다중 센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GoMax ORIN+는 NVIDIA Jetson AGX Orin 시스템 온 모듈을 채택해 200 TOPS 성능을 지원하며, AI 기반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GoMax ORIN+는 LMI의 AI 기반 3D 결함 감지 솔루션인 GoPxL Anomaly Detector를 지원해 자동차, 식품, 건축자재, 타이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결함 감지 및 품질 검사에 활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나 별도의 외부 GPU 없이 장치 자체에서 AI 모델을 학습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속적인 모델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LMI 테크놀로지스는 AI 기반 검사 솔루션과 3D 비전 기술을 결합한 엣지 컴퓨팅 장치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다양한 산업의 검사 자동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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