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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지난해 영업이익 222억 원… 전년 대비 18.6% 증가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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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지난해 영업이익 222억 원… 전년 대비 18.6% 증가

기사입력 2025-02-12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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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지난해 영업이익 222억 원… 전년 대비 18.6% 증가
뷰웍스 평촌 사옥 전경

[산업일보]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2024년 영업이익 22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6%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229억 원으로 1.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18억 원으로 47.7% 증가하며 재무 성과를 크게 개선했다.

같은 날 뷰웍스는 결산이사회를 통해 주당 배당금 600원 지급과 자사주 25만 1,865주(약 52억 6천만 원 규모) 소각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뷰웍스는 주요 품목인 엑스레이 디텍터의 안정적 판매와 수출 실적 확대를 통해 경쟁 심화 속에서도 수익성을 강화했다. 품목별로는 ▲정지영상 디텍터 1,010억 원 ▲동영상 디텍터 410억 원 ▲산업용 디텍터 180억 원을 기록하며 모든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차세대 디텍터 ‘VIVIX-S FW’는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으며 정지영상 디텍터 부문 매출을 1,000억 원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뷰웍스 관계자는 “제품 다변화와 해외 시장 확대 노력으로 내실을 강화했다”며 “수익성 높은 품목과 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기업 체질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올해 뷰웍스는 연구개발 투자와 해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월 유럽 최대 영상의학회 ‘ECR’과 3월 국내 배터리 전시회 ‘인터 배터리’에 참가해 이차전지 내부 검사 솔루션을 선보이며, 내수와 수출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기로 했다.

화성사업장의 증축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가동이 시작되면 주력 제품 생산 능력이 두 배로 확대된다. 또한 신제품 양산 공정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뷰웍스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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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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