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2025] 포트웰,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 및 엣지 컴퓨팅 솔루션 전면에 내세워

[산업일보]
포트웰(Portwell)이 산업 현장의 고도화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임베디드 시스템과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공개했다. 고신뢰성 설계와 실시간 데이터 처리 성능을 앞세운 제품들은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 IoT 환경에 최적화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주요 전시 제품 중 하나는 산업용 싱글보드 컴퓨터(SBC)와 팬리스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공간 제약이 있는 산업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이 장비들은 산업 자동화, 의료기기, 디지털 사이니지, 국방, 스마트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포트웰의 세일즈 스페셜리스트 Russell Cheng은 “당사의 임베디드 시스템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고객 맞춤형 구성을 통해 산업별 최적 성능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엣지 AI 플랫폼 또한 주목을 받았다. 포트웰이 선보인 솔루션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지능형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AI 기반 검사 시스템, 자동화 제어, 예지 정비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된다.

Russell Cheng은 “엣지 AI 기술은 스마트 제조의 핵심”이라며, “당사의 플랫폼은 빠른 데이터 처리를 통해 자동화 시스템의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업용 네트워킹 솔루션도 소개됐다. 해당 솔루션은 높은 보안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환경에서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을 지원한다.

“포트웰의 네트워크 기술은 스마트 인프라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Russell Cheng은 덧붙였다.


포트웰은 국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용 컴퓨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Russell Cheng은 “한국은 스마트 제조와 IoT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는 전략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지원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 Vivian Chen은 “포트웰은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임베디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트웰이 참가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AW 2025)은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산업 자동화 기술과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아우르는 B2B 전문 전시회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