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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I WEEK 2025] GLOBL PTR·남영물류산업 차세대 4-Way AGV 공개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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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I WEEK 2025] GLOBL PTR·남영물류산업 차세대 4-Way AGV 공개

기사입력 2025-05-06 15: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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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물류 자동화 기술 전문 기업 GLOBL PTR이 남영물류산업과 ICPI WEEK 2025 전시회에 공동 부스로 참가해 사방향 로봇(4-Way AGV)을 중심으로 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ICPI WEEK 2025] GLOBL PTR·남영물류산업 차세대 4-Way AGV 공개
GLOBAL PTR의 해외지사장 쏭웨이(Song Wei)


이들 기업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Korea Mat 2025(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했다.

GLOBL PTR은 사방향 AGV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13년 전부터 관련 기술 개발을 시작해 2023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지에서 사례를 쌓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물류 시장에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 시장은 물류 자동화 설비의 수준이 높고 고객의 요구도 까다로운 만큼, GLOBL PTR은 남영물류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ICPI WEEK 2025] GLOBL PTR·남영물류산업 차세대 4-Way AGV 공개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4-Way AGV는 기존 버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스태커 크레인이나 적재기 중심의 전통적 보관 시스템에서 탈피해 유연한 레이아웃 구성과 저장 효율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GLOBL PTR의 해외지사장 쏭웨이(Song Wei)는 “해당 기술은 저장 효율성은 물론 제어의 용이성까지 확보한 차세대 물류 솔루션으로, 냉동창고를 포함한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사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중심 기업으로, 4-Way AGV, 리프터, 제어 시스템 등의 장비 완성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전 세계 기업들과 ODM, 독점 대리점, 생산 라이선스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연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GLOBL PTR은 현재까지 1천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이 중 냉동창고 관련 프로젝트만 70건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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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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