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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GENIS), 고도화된 테스트 솔루션으로 전기차 충전기 시장 성장 지원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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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GENIS), 고도화된 테스트 솔루션으로 전기차 충전기 시장 성장 지원

해외 기업들에 대비 빠른 대응과 사용자 친화적 소프트웨어로 시장 공략

기사입력 2025-06-04 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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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GENIS), 고도화된 테스트 솔루션으로 전기차 충전기 시장 성장 지원


[산업일보]
전기차 시장의 캐즘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배터리 분야는 물론 충전기 시장 역시 쉽지 않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결국은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련 기업들의 생존 방안이다.

3일 개막해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5에 참가한 GENIS(이하 제니스)는 기차 개발 및 전기차 충전소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특히 충전 적합성 및 상호운영성 시험장비인 CATS를 선보였다.

CATS는 글로벌 EV 충전 표준에 대한 적합성 검증과 다양한 제조사의 EV, EVSE간 상호운용성 평가를 지원하는 포괄적인 테스트 솔루션으로, 국제 표준 기반의 테스트 시나리오의 정밀한 구현과 실제 충전 상황을 에뮬레이션해 충전 사이클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해상도 전압‧전류 계측, 제어 신호 모니터링, 통신 메시지 로깅 등 다층적 분석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충전 시나리오의 자동 반복 테스트 및 오류 주입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과 호환성에 대한 정량평가를 지원할 수 있다.

제니스의 송재경 팀장은 “제니스는 키사이트와 벡터, 코멤소, 이디아다와 함께 CharIN e.V.의 벤더팀에 포함된 유일한 아시아 기업”이라며 “벤더팀 안에서 CharIN e.V.표준을 리뷰하고 표준 안의 테스트 케이스를 수정‧검증하는데 제니스의 장비가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 팀장은 “다른 네 개 기업의 경우 한국에도 진출해 있지만, 제니스는 고객의 요구에 대한 대응이 타사에 비해 빠르게 진행된다”고 말한 뒤 “소프트웨어 툴 역시 사용자가 직접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어 볼 수 있고 기존의 테스트 케이스를 수정할 수도 있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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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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