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T 2025] MXBON, UV 경화·복합소재 대응 산업용 접착제로 자동화 시장 공략

[산업일보]
다양한 소재 간의 정밀 접합과 공정 효율성이 중요한 제조 산업에서, MXBON이 금속, 플라스틱, 복합소재 등 폭넓은 재료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접착제를 선보이며 ‘2025 대만 국제 플라스틱·고무 원재료 및 복합소재 응용 산업전(PMT 2025)’ 현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MXBON은 대만을 기반으로 한 화학 접착제 전문 기업으로, 산업 현장의 다양한 접합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 및 생산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전거, 항공, 자동차 부품, 기계 부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에 적합한 첨단 접착 기술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구성했다.

전시된 주요 제품으로는 ▲금속, 고무, 플라스틱 등 이질 소재 간 강력한 접합을 지원하는 고성능 순간 접착제 ▲정밀 조립 및 자동화 라인에 최적화된 UV 경화형 접착제 ▲접착력 향상 및 경화 시간 단축에 기여하는 표면 프라이머와 가속제가 포함됐다.


MXBON의 Ken Wan 세일즈 엔지니어는 “자사 제품군은 접착력뿐만 아니라 작업 효율성과 자동화 적합성까지 고려해 구성돼 있다”며, “산업 자동화는 물론 의료기기,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포츠 장비, 자동차 전장 부품,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PMT 2025를 통해 더 많은 제조업체에 MXBON의 접착 기술이 실질적인 선택지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MT 2025'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대만 타이난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 세계 7개국 110개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첨단소재·가공 산업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MXBON은 향후에도 다양한 접착 환경과 공정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