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 산업 맞춤형 ‘양자 컴퓨팅 클라우드’ 제시 리게티 컴퓨팅 양자컴퓨터 기반…국방·금융·제약·바이오 등 실제 적용 진행 중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NORMA)가 ‘퀀텀 코리아 2025 (Quantum Korea 2025)’에서 양자 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미국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의 양자컴퓨터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노르마는 리게티 컴퓨팅과 공동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축소 모형을 전시했다. 노르마는 양자 알고리즘을 제약·국방·바이오·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상용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컴퓨터에 설치된 양자 시뮬레이터에서 알고리즘을 실험하며 개선하고, 목표치에 도달하면 실제 양자 컴퓨터로 연산 결과를 확인하는 식이다.노르마 관계자는 “온도·습도·지형 등의 변수를 반영해 군용 드론의 비행경로를 최적화하거나 신물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활용된 실제 사례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산업계의 양자 컴퓨터 활용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기존 컴퓨터와 양자 컴퓨터의 연산 능력·문제 해결 속도 격차는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질 전망이다”라고 동향을 전했다. 한편, 양자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응용 사례를 소개하는 퀀텀 코리아 2025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6일까지 열린다.

노르마, 산업 맞춤형 ‘양자 컴퓨팅 클라우드’ 제시

리게티 컴퓨팅 양자컴퓨터 기반…국방·금융·제약·바이오 등 실제 적용 진행 중

기사입력 2025-06-25 18:15:49

참관객들이 노르마의 양자 컴퓨팅 클라우드 소개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산업일보]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NORMA)가 ‘퀀텀 코리아 2025 (Quantum Korea 2025)’에서 양자 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미국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의 양자컴퓨터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노르마는 리게티 컴퓨팅과 공동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축소 모형을 전시했다.

노르마는 양자 알고리즘을 제약·국방·바이오·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상용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컴퓨터에 설치된 양자 시뮬레이터에서 알고리즘을 실험하며 개선하고, 목표치에 도달하면 실제 양자 컴퓨터로 연산 결과를 확인하는 식이다.

노르마 관계자는 “온도·습도·지형 등의 변수를 반영해 군용 드론의 비행경로를 최적화하거나 신물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활용된 실제 사례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산업계의 양자 컴퓨터 활용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기존 컴퓨터와 양자 컴퓨터의 연산 능력·문제 해결 속도 격차는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질 전망이다”라고 동향을 전했다.

한편, 양자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응용 사례를 소개하는 퀀텀 코리아 2025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6일까지 열린다.